강릉 가볼만한곳 오죽헌에 가보자!
강릉 오죽헌은 신사임당의 친정집으로,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곳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어머니이자, 최고의 지혜를 뽐내는 율곡이이까지. 이 둘의 집터였다고 하니 왠지 가보는 것만으로도 지혜로움의 기운을 얻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검은대나무인 오죽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오죽헌과 오죽 라임부터가 잘 맞아떨어지는군요.
일반성인은 3천원의 입장료가 있고요. 그외에도 입장료가 있으니 사진을 확인하여 주십시오.
입장하러 고고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까지,
효심이 지극하고 현명한 한국인이 뽑은 최고의 어머니이신 신사임당
지혜로움의 상징이신 율곡이이까지
사임당 빛의 일기라는 드라마 덕에 이 곳 강릉 오죽헌의 인기는 날로 더해가는 것 같았습니다.
오죽헌의 규모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죠. 저도 직접 가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넓은 마당과 정갈한 주택..
사진에 보이는 곳은 율곡이이의 인성교육관으로 율곡이이의 지혜로움과 곧은 성품을 엿볼 수 있는 것들이 준비된 곳입니다. 아이들을 동반하여 가시는 분들에겐 열린 교육을 해볼 수 있는 곳일 것 같네요.
홍매화와 목련, 예쁜 꽃봉우리를 하고 손님들을 맞이해줍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고운지 새삼 꽃이 주는 행복을 느꼈네요.
여기저기 피어있는 홍매화.
은은하고 품위있는 향이 강릉 오죽헌의 분위기와 참으로 잘 어울립니다.
숱이 풍성한 솔향도 정말 멋지죠?솔향에서 그윽하게 풍겨나오는 시원한 향도 머리를 정화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별채에는 실제로 율곡이이가 태어난 방과, 율곡이이의 어제각이 있는 곳으로 율곡이이의 숨결이 느껴졌습니다.
자주 보이던 오죽, 정말 멋지지요
옛날식 주방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더 수고스럽고 번거로울텐데도, 느리지만, 건강에는 더 좋은 건강식 밥상이 탄생한 이곳.. 더욱 부지런해져야 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이곳이 어제각입니다. 율곡이이가 생전에 사용한 벼루와 격몽요결이라는 책이 함께 보관되고 있는 보관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름모를 아리따운 꽃봉오리~
벚꽃으로 착가될만큼 팡팡 하얗게 터진 꽃들
홍매화예요 ~ 색이 정말 곱지요. 봄이 일찍 찾아든 강릉 오죽헌
강릉 가볼만한곳 넘버원으로 꼽아주고 싶어요.
강릉하면 늘 찾아가는 바닷가가 아닌, 느리지만 정직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강릉 오죽헌 꼭 한번 가보세요!!
이상 강릉 가볼만한곳 오죽헌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