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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들에게 막말 등 폭언을 쏟아내는 녹취 파일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종근당 회장 이장한의 녹취파일은 두개로 되어 있으며, 한명은 나이가 50대 정도 되는, 운전경력이 많으시고 기사 경력도 길어서 그런지, 욕설하지 말라는 걸 직설적으로 요구하기도 합니다.

종근당 회장 이장한 욕설 녹취 1

바른말을 시전하다 보니, 종근당 이장한 회장도 좀 당황했는지, 임마는 욕이 아니고, 다 안전을 위하고 당신을 위한 것이다, 작은 일을 하더라도 책임감 가지고, 혹은 회장이 아닌 다른 직원이 타게 되더라도 안전하게 운전하라는 뜻에서 하는 얘기지, 다 널 위한 것이다라는 이상한 논리를 폅니다.

종근당 회장 이장한 욕설 녹취 2

하지만 다른 한 직원은 젊은 사람에 운전기사 경력도 길지않은지, 욕설만 주구장창 듣게 되지요. 이건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으니, 일단 종근당 이장한 회장 욕설/막말 녹취를 들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혹자는 회장이고 윗사람이니, 그리고 운전하는 것에 대해 지적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에 대해만 탓하면 되는 것을, 외모, 인신공격, 부모까지 들먹이면서 욕하는 건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행동이겠죠?

 

13일 한겨레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약 6분간의 녹취록에서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운전기사를 향해 "XXX 더럽게 나쁘네" "XX 너는 월급받고 일하는 X이야. 잊어먹지 말라고" "도움이 안 되는 XX. 요즘 젊은 XX들 빠릿빠릿한데 왜 우리 회사 오는 XX들은 다 이런지 몰라" 등의 막말과 욕설을 쏟아냅니다.

또 "XX 같은 XX. 너는 생긴 것부터가 뚱해가지고…" "아유 니네 부모가 불쌍하다. 불쌍해" 등 인신공격성 발언도 이어졌다. 이같은 폭언으로 최근 1년 사이 3명의 운전기사가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종근당 측은 "폭언은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종근당 측은 "회장님이 운전을 위험하게 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주의를 줬는데 자꾸 어겨서 그때부터 막말을 했다고 한다"고 인정하면서도 "휴대전화를 던지고 조수석을 발로 찼다는 증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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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k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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