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 맛집 서오릉 주막보리밥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서오릉 주막보리밥 , 서오릉 맛집 넘버원으로 떠오를만큼 그 명성이 대단한데요. 대기하면서 먹는걸 싫어하는 저희 부부지만, 마침 시간대가 애매하여, 대기가 적지 않을까? 싶어, 도전해봤습니다. 그러나 역시! 애매한 시간임에도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서오릉 맛집의 메뉴판만봐도 왜 인기가 많은지 느낄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동동주와 잘 어울리는 술안주들과 든든한 식사..거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주막 보리밥이라는 가게이름까지 ^^  특히 요즘같이 주머니가 얇아지는 시기에 가격대도 굉장히 저렴합니다.

주막보리밥 본점의 건물은 신관이 제일 크고 그다음 본관-> 별관이 있습니다. 처음에 본관으로 시작을 하여, 영업이 잘 되자, 점차 그 주변으로 넓혀가신 것 같았는데요.

신관이 아무래도 제일 나중에 지어져서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테이블 정비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대기 순서가 됐는데도, 더 기다렸다가 신관으로 가겠다고도 하시는걸 보니, 신관 선호도가 좀 더 높아보였습니다.

 

사이드로는 신발 벗고 들어가는 좌식룸이 있고요.

가운데는 일반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서오릉 맛집 주막보리밥의 기본 반찬만보아도 굉장히 깔끔하죠. 생무채가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났어요. 반찬만 먹어보고도 이 집의 신뢰도가 쑥 ~

 

열무는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보리밥 한공기가 아니라 1.5인분을 주신듯합니다. 나물도 굉장히 깔꼼해요.

 

한상차림 어떠신가요~보리밥 1인분만 주문한게 이정도 느낌입니다. 역시 서오릉 맛집 주막보리밥의 인기비결은 푸짐함같네요.

 

남편님께서 열심히 비벼주실 동안 찬찬히 다른 반찬들도 살펴볼게요.

 

아공 귀여운 방울토마토가? 고추와 상추 모두 싱싱했어요.

 

이 된장찌개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정말 맛나더라고요.

가만보니 건새우를 넣고 개운한 맛을 낸것 같아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인정~

 

꼬다리찜은 완전 푸짐해요. 이거 하나면 동동주 한통 다 비워버릴 수 있겠다 싶은 느낌?ㅎ

살도 굉장히 연하고 푸짐합니다. 많이 강해보이지만 막상 양념이 그리 짜지 않았어요.

 

빨리 또 먹고 싶네요 ~

이번주말에 식구들과 좀 더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봐야겠어요. 다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특히 이집의 대표메뉴인 시레기털레기는 2인분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상 주문해보면 3인분 가량 나온다고 해요~ 꼭 여러명이 방문했을때 시켜보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내일 또 가서 다양하게 많이 먹어보고 정보를 나눠볼게요 ~

 

이상 서오릉 맛집 주막보리밥 서오릉본점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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