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플래시백 신고 폴작폴작

직장인이다보니, 운동화는 주말에만 잠깐 신는데요. 봄이 찾아오고 나서 급격하게 물욕이 생겼는지, 멀쩡한 운동화가 몇컬레 있는데도, 새운동화를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아디다스 플래시백, 이름에서도 뭔가 산뜻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시작으로 아디다스의 인기가 그야말로 엄청났는데요. 국내에선 마치 국민운동화 같은 느낌마저 들었어요. 아디다스 플래시백도 머지 않아 1초 운동화가 될지도 모르지만, 머 첫 주자라는 자신감을 갖고 하루 빨리 신어봐야겠습니다. ^^;

 

물건을 구입하고 가장 기분좋은 순간! 개봉을 하기 직전일텐데요. 어쩌면 우리는 이 짧은 순간의 기쁨을 위해 굳이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도 많이 사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각설하고, 파란색 박스의 아디다스 플래시백, 실물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보고 구입한거라 실제로 본 건 이 순간이 처음이었는데요. 아디다스 오리지널답게 삼선이 간단하게 그어져 있고 그 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이 얄상한 앞모습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앞에서 보면 가벼운 스니커즈로 보이지 않나요.

요 부분 때문에 어떤 옷에서 잘 매칭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가벼운 패브릭 소재로 봄 여름에 최적화된 운동화가 아닐까 싶고요.

 

실제로도 굉장히 가벼운 발랄한 무게

 

측면의 깔끔함이 매력적입니다.

 

뒷모습도 단정합니다. 블랙 바탕의 아디다스 로고

 

구멍이 뽕뽕 뚫린 바닥, 고무재질로 밑창을 보호해줄 것 같아요.

 

앞코가 굉장히 슬림하게 떨어지는데요. 이 부분 떄문에 사이즈 결정을 잘 하셔야 합니다.

왕엄지를 갖고 계신 분들은 이 슬림한 앞 부분에 왕엄지가 도드라질 수 있으니, 내가 한 엄지 한다 하시는 분들은 평소 신으시는 운동화 사이즈에서 한치수 크게 주문하시길 코멘트 해드리고 싶군요^^

 

뒷쪽이 살짝 뛰어 나왔습니다. 이게 좀 싫을 수도 있는데 만약 밋밋했다면, 다소 촌스러워 보일 것 같아요. 이 볼륨감으로 인해서 신발이 더 편안해 보이고, 스타일리시 해보인단 생각이 듭니다.

 

양쪽 모두 동일한 삼선! 약 3센치의 키높이 효과로 운동화를 신고도 살짝 키커보이는 효과까지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 이쁘다!

이번 주말 가벼운 발걸음으로 아디다스 플래시백과 봄을 누벼볼 생각입니다! 참 가장 중요한 가격은요 오픈마켓 이용하시면 5만원대까지 찾아보실 수 있으니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로 득템하시길 바랄게요.

 

그 외 디테일을 살펴보자!

귀여운 뒤태와

 

슬림한 앞모습

 

자신감을 장착해주는 키높이!

 

꼼꼼한 마감봉재선까지!

 

이제 한창 뜨고 있는 아디다스 플래시백으로 봄 멋쟁이 되보세요 ~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에서 아디다스 플래시백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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