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륜주제가 다시 대세인 것 같습니다.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부부의 세계는 물론, tvN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극중 양석형의 아버지도 불륜, 심지어 연애의 참견 재연배우는 무려 이종사촌 언니의 배우자와 바람이 나서 출연불가 방침이 내려졌다고 하죠?

 

 

이러한 와중에, 배우 송윤아(나이 47)가 자신에게 ‘불륜’이냐고 묻는 누리꾼의 일침을 가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송윤아의 인스타그램에는 한 누리꾼이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는 질문이 게재되었습니다. 사실 알만한 사람은 송윤아 설경구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이분은 순진한건지, 나이가 어려서 아직 잘 모르는 건지, 아니면 비꼬려는 걸로 올린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공개적인 곳에서도 물어보기 힘든 질문을 인스타처럼 공개적인 곳에서 물어보다니, 핵사이다이긴 합니다.

이에 대해 송윤아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 되고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에요.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라요.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요청했습니다.

자, 여러분들은 이 질문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먼저 이러한 질문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이해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결혼한 부부라면, 이런 질문을 한 사람이 똘아이일텐데, 저렇게 나온다는 건 뭔가 있다고 판단이 되지 않습니까?



 

 


송윤아·설경구, 두 사람의 불륜설이 나온 이유는 무었일까요? 2009년 5월 송윤아는 배우 설경구와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같은 달 두 사람은 서울의 방배동 성당에서 혼배미사 형식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에 송윤아는 아주 잘 나가는 스타배우, 설경구도 잘 나가는 스타배우였죠. 그런데 송윤아는 초혼이고, 설경구는 애까지 딸려있는 이혼남 이기때문이었습니다.
이혼해서 다시 결혼하는게 무슨 죄겠냐만은, 문제는 설경구가 이혼하기 전부터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왔다는 루머가 계속되었기 때문이죠.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설경구의 재혼 7년 전인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영화계 선후배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4년 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영화계 선후배 사이를 이어오다 2007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설경구가 배우 안내상의 여동생이기도한 전처와 1996년부터 결혼생활을 이어오다가 이혼과 비슷한 시기에 송윤아와의 열애설이 터졌고 이에 불륜설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정도면 아무리 본인들은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상황이 생각해볼수도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물론 판단은 각자의 몫이며, 저는 괜히 여기에 판단을 내리고 싶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려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더이상 서술하지 않아도, 설경구 아내분의 심정은 참담하고 비참해서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그리고 만약 지금까지 이혼을 하지 않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겠습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설경구 전처의 친 자매가 두 사람의 ‘간통죄’, ‘불륜’에 대한 폭로글을 올려 일각에서는 “설경구가 영화 ‘광복절특사’에서 만난 송윤아에게 반해 전처에게 이혼을 요구했으나 전처가 이를 거절하자 설경구가 집을 나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정도까지 왔으면, 괜히 두사람의 불륜설이 나온 건 아니겠습니다.

전처의 친 언니라고 밝힌 누리꾼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를 하며 직감이 왔고 간통죄를 피하기 위해 연애 날짜를 이혼 후인 2007년으로 밝혔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주장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불륜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족들에 대해 충분히 묘사가 되어 있어서, 더 서술하는게 의미가 없겠지요. 하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지금 살고 있는 사람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으니, 난 정말 이혼하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 라고 주장한다면, 간통죄도 없어진 마당에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없긴 합니다. 그런데 이혼해주면 자신만 비참해지고 둘이 재밌게 사는 모습은 죽어도 못보기 때문에 이혼 안해주고 버티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되면 일부일처제인 우리나라에서, 둘은 결국 끝까지 배우자로 남을 수 없고, 동거인으로밖에 대외적으로 기록이 안되는 거죠. 이건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를 보시면 잘 아실 겁니다.


 

 

재혼 5년 뒤인 2013년 설경구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송윤아와 재혼하는 과정에서 전처는 물론 송윤아에게까지 심한 말을 하고 상처를 줬다”며 “송윤아에게는 전처와 낳은 딸에게 이미 상처를 줘 (재혼한 후에는) ‘아이를 못 갖겠다’는 심한 말을 했다”며 가슴 아파 했답니다.

송윤아 역시 그 다음해 2014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버렸다.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 되는 거지 않나.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고 말하며 불륜 루머를 우회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이해관계자도 아닌 제가 굳이 불륜이다 아니다라고 판단을 내리고 싶지 않고, 판단을 내린다 한들 아무런 효력도 없습니다. 두분이 잘 살고 있는 마당에 괜히 저렇게 인스타에 물어보는 것 자체도 실례이기도 하지요. 판단은 각자의 몫인 겁니다.

 

 

 

다만...부부의 세계에서 나온 대사가 문득 떠오르네요. 일생동안 바람을 안피워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핀 사람은 없다고...

이상! 송윤아 인스타 불륜질문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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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BC에서 뜨고 있는 예능인 전지적 참견시점 연출을 맡고 있는 김유진 PD가 학교폭력의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TV에 얼굴 좀 비치고 잘나가려고 하는 유명인들은 의례 일로 발목잡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김유진 PD입장에서는 청소년기에 있었던 일, 그것도 10년도 더 지난일로 이제 좀 떠보고 돈도 좀 벌어보나 했는데 구설수에 오른 걸로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 피해자의 입장에서 나는 이렇게 학폭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사는데, 가해자인 사람은 TV에도 나오고 너무 세상 불공평해!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김유진 PD는 JTBC‘냉장고를 부탁해’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이원일 셰프의 피앙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두사람은 MBC 리얼연예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 출연,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사실 굳이 이런거에 출연하지 않아도 될텐데, 괜히 이미지만 손상되었네요.

 

 

 

 

김유진 PD의 학폭 논란을 제기한 한 네티즌은 <'부럽지' 연예인 닮은 꼴 예비신부 피디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네티즌은 “요즘 스타쉐프 예비부인이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주 뜨는 분은 앞으로 꽃길을 걸을 텐데, 반면에 저는 애써 잊고 살았고 이제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 사람을 티브이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 할지 참을 수가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말을 꺼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중인 A씨는 2008년 자신이 16살 때 김 PD와 친구들에게 현지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친하게 지내는 지인으로부터 김PD의 남자친구인 B와 또 다른 남성 C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김유진 PD의 친구들이 이를 강제적으로 말하게 한 뒤 일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관련 이야기를 전해들은 C씨가 자신에게 “앞으로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게 인생을 조져주겠다”고 협박했고, "사과하는 자리를 마련할테니 나오라면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으로 불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 광장에서 김유진 PD로부터 신고 있는 슬리퍼로 얻어맞았고 쓰러진 뒤에도 구타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는 “몇 주 뒤 시티에 나갔다가 가해자들이 있는 주차장으로 갔고, 8~10명의 가해자들이 모여 '왜 그런 말을 하고 다니냐’며 밀치고 뺨을 때렸다”면서“ 사람들이 쳐다보니 노래방에 데려가더니 노래를 부르면서 머리 복부 등을 집단폭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래방에서 맞은 후 다시 주차장으로 끌려온 A씨를 본 김 PD는 “나는 이럴 생각이 없었다. 내 친구들이 좀 그렇다. 니가 사람을 잘못 건드렸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당분간 시티에 나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A씨는 이 폭행사건을 겪은 뒤 우울증에 걸려 학교에 잘 가지 못했고 정신과상담을 받았다면서“ 주동자인 김유진 PD는 자신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과거를 가지고 TV에 성실하고 성공한 사람이라며 포장되어 나오고 한 편으로는 그 여자가 아깝다며 불쌍하다고 소비되는 것조차도 피해자인 저는 다 상처입니다. 제발 폭행 가해자가 양심이 있다면 적어도 TV에 만큼은 당당하게 나오지 못 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A씨는 10년전 일이라 관련 증거가 마땅히 없다면서 그때 자신과 폭행사건이 일어난 광장에 함께 갔던 언니, 당시 폭행했던 가해자 중 훗날 사과하고 연락하고 지내는 또 다른 언니의 메시지와 폭행당한 장소 위치를 캡처해 올린 상태입니다.

 

 

 

학폭 가해자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일단 사실여부부터 확인하고, 정말로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유진 PD는 진심으로 사과를 하여 피해자분의 트라우마를 치유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분도, 10년도 더 지난일을 다시금 상기하면서 그 사람을 끌어내려야만 내 상처가 치유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라도 가해자를 용서해야 합니다(물론 진심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겠지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유진 PD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질 만큼 유명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 사람 끌어내어봐야 피해자님에게 큰 위로가 되지 않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건, 김유진 PD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고 용기도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그러한 용기를 내어야 두분 모두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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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글이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네이버는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노출시켜 주지 않네요. 물론, 일부 파워에 가까운 티스토리 블로그 분들은 여전히 검색노출이 잘 되십니다. 블로그를 키워보려는 분들에게는 정말 힘이 빠지는 일이지요.

 

 

저역시 한때는 검색이 잘 됐었는데, 지금은 정말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몇달 정도 해보려구요.

 

일단 본문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한 후에 노출이 잘 되는지, 그런거 상관없이 블로그 지수에 따라 다른건지 한번 확인할 필요성이 있어서 테스트 해봅니다.

 

참고로 이 글은 PC에서 직접 타이핑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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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야전삽 폭행이유

Etc 2020. 4. 20. 13:51

군대에서 하극상이라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네요. 그것도 상병이 중대장인 대위를 야전삽으로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상명하복의 지위체계가 생명인 군대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더욱더 충격적인데요, 왜 이런일이 벌어진 걸까요?



육군 관계자는 20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육군 모 부대는 4월 초 상관 특수상해를 한 혐의로 병사 1명을 긴급체포 후 현재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월 초면 이미 사건이 발생한지 2주 이상 지났다는 얘기네요. 은페의혹이 있어보입니다.

이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에서는 관련 사실의 엄중함을 잘 인식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서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도 얼마 안나오겠죠. 중대장인 여자 대위는 얼마나 충격이 컷을까요?

야전삽 사건의 발단은 정모 상병은 지난달 말 부대 내 사격장 정비 작업을 마무리 하지 않았고, 이에 중대장인 한모 대위는 이달 1일 정 상병을 불러서 면담을 했다고 하는 군요. 뭐 얼마나 불합리하고 무리한 지시를 했길래 야전삽으로 대위를 내리쳤을까 했는데, 고작 정비 하라고 지시한 걸로 그런 일을 저지르다니, 아마도 여자라고 무시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면담 자리에서 정 상병은“병력통제가 너무 심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답니다. 이에 한 대위가 타일렀지만 정 상병은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머니에 준비해온 야전삽으로 한 대위를 내려친 것이라고 합니다. 한 대위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기강이 정말 해이해졌군요. 야전삽으로 상병한테 맞은 한대위는 과연 정상적으로 군복무를 할 수 있을까요? 쪽팔려서 못하겠지요. 그렇다고 정 상병은 저렇게 불만이 있다고 폭력, 그것도 상사에게 가하는데, 저러고 사회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취직을 한다면, 사장이 일을 빡세게 시킨다고 폭력을 행사하진 않을까요? 참으로 무서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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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남편 조씨 도예가 신상 동네 위치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속 아내와 6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든 국민들에게 충격과 경악할 만한 사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간으로는 할 수 없는 잔혹한 범죄 같습니다.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3월 31일 1차 재판
3월 31일 한 보도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모(42) 씨의 살인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20년 동안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함께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조씨는 잔혹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범행 후에는 아무렇지 않게 범행을 은폐하고 경마를 하고, 영화를 다운받아봤다"며 "수많은 증거에도 궁색한 변명만으로 반성과 참회, 미안함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씨에게 더는 인간다움을 찾아볼 수 없고, 인면수심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한 책임을 묻는 게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행위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조씨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조씨에게는 피해자들에 대한 살해 동기가 전혀 없다. 사망 추정 시간과 조씨가 범인이라는 직접적 증거 역시 모두 부족하고 범죄를 입증하기에 부족하다"며 "조씨에게 무죄를 선고해주시기 바라고, 진범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수사기관은 조씨가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사람이 폐쇄회로(CC)TV가 촬영되는 걸 알면서도 차를 타고 방문해 범행했겠느냐"며 "수사기관의 여러 주장은 모두 가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씨 역시 최후변론에서 눈물을 흘리며 "저도 사랑하는 와이프와 아들을 잃은 피해자다. 누구보다 범인을 잡고 싶어 하는 아빠다. 억울하다"며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청원 신상공개 요청
서울 관악구 모자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에 31일 4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동의를 했습니다.

3월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이달 24일 `잔혹한 관악구 모자 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 모씨를 신상공개와 함께 엄벌에 처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는데요.

피해자 유족과 지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피의자 조 모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더불어 신상정보 공개를 청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진실의 내막

청원인은 "2019년 8월 22일 엄마와 어린 아들이 침대위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며 "21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1시반 사이에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조 모씨가 다녀갔고, 조씨의 차 블랙박스는 오직 그날만 꺼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외부침입의 흔적도 나오지 않았다"며 "최종 취식 후 음식물의 소화상태로 본 사망추정시간과 직장체온 변화에 의한 사망추정시각까지 모든 정황은 조씨가 범인임을 지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씨는 헌신적인 아내와 귀여운 아들은 방임한 채 불륜, 경마를 일삼았다"며 "가정에 생활비를 가져다주기는 커녕 본인의 헬스장 이용료와 모발이식비용, 심지어 자동차 구매 할부금, 공방 대출이자까지도 모두 피해자의 지갑에서 가져다 썼다"고 부연했습니다.

청원인은 "장례식장에 누나와 지인 변호사에 의해 이끌려 온 조씨는 영정 앞에서 슬픈 내색도 없고 너무도 차분하기만 했다"며 "처참하게 죽어버린 아내와 아들 앞에서 이런 남편의 모습이 상상이나 가시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청원인은 "장례식이 끝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범행 흔적을 지우기 위해 사용되었다 의심되는 가마를 팔았다"며 "공방을 매물로 내놓는 등 조씨는 아내와 어린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행동이라고 하기에 믿기 힘든 일들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원인은 "1차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당당한 조씨의 모습에 유족과 지인들 사이에서는 멈출 수 없는 오열이 터져 나왔다"며 "2차 공판에서 피해자 모자가 각각 11회, 3회씩 칼에 찔려 식도와 기도가 완전히 잘려버렸다는 부검결과를 듣고도 일체 표정변화가 없었던 조씨와는 달리 방청석에서는 탄식의 소리가 흘러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청원인은 "국민 여러분, 청원에 동의해주심으로써 국민 배심원이 되어달라"며 "피고인 조씨가 응당한 죗값을 받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에 대한 동네 위치에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 또한 급증한 가운데 아직까지는 정확한 위치는 공개는 안됐지만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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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귀순 cctv 동영상

Etc 2017. 11. 22. 14:23

 

판문점 귀순 cctv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 군인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할 당시의 CCTV가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귀순 병사는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는데, 의식이 회복되었다는 다행스런 소식도 있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CCTV를 조사한 결과, 추격에 나선 북한군 병사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 브리핑룸에서 북한 군인의 귀순과 관련한 조사결과 발표하면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총격을 가했다는 것과 북한군 병사가 잠시나마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유엔사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총격을 가한 건 정정협정 위반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JSA내 유엔군사령부 인원이 판문점에 위치한 연락채널을 통해 오늘 이와 같은 위반에 대해 북한군에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발표와 함께, 당시의 귀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 이른바 판문점 귀순 cctv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판문점 귀순 cctv 동영상에는 당시의 급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귀순한 북한 군인은 지난 13일 오후 3시15분 지프차를 몰아 72시간 다리를 건너 군사분계산 남쪽 근처까지 왔으며, 차량 바퀴가 배수로 턱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차에서 내려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넘어왔습니다.

당시 판문점에서 경비를 서던 북한군 4명이 추격해왔고 가까운 거리에서 귀순한 군인을 향해 사격을 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 추격조 1명이 순간적으로 MDL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엔사는 이 조사에 대한 논의와 향후 이 사건과 같은 정전협정 위반 방지를 위한 대책수립을 위해 북측에 회의를 요청했습니다.

 

 

아래는 유엔사가 공개한 판문점 귀순 cctv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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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에서 직장 내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와서, 한샘 성.폭행 사건에 이어 또다시 사내 성폭력이 수면위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직장 내 직위를 이용한 성폭력, 성희롱이나 성추행 정도가 아닌 성.폭행을 두고 보기만 할 것인가요? 한샘 성.폭행 사건이야 어느정도 합의하에 이루어졌다지만, 현대카드 성.폭행 사건은 정말 토나올 정도입니다. 현대카드 성.폭행 사건 및 현대카드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센터장과 나눈 카톡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카드 위촉계약사원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한샘 성.폭행 사건을 보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쓴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현대카드 위촉사원이 됐고 지난 5월 회식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A씨의 집에 가서 한 잔 더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B 팀장의 차를 타고 또 다른 동료인 C씨와 함께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다 도망갔고 겁이 난 A씨는 먼저 집에 들어가 문을 잠갔습니다. 그러나 B 팀장과 C씨가 계속 문을 두드려 열어주게 되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여자가 사는 집에 술쳐먹고 밤중에 한잔더하자고 문을 두드리는게, 머리에 총 맞지 않는 이상 가당하기나 합니까? 아니면 제가 좋은 회사들만 보고 살아온 것일까요? 회사에 들어온지도 얼마 안된 계약직에게 이 얼마나 가혹한 일인가요?

집에 들어온 B 팀장은 침대에 누웠고 C씨는 한 잔 더 마시자고 했습니다. A씨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술을 조금 마시다 소파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이후 C씨는 집에 돌아갔고, 잠결에 B 팀장을 생각하지 못한 A씨는 침대에 누웠는데, 그대로 B 팀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이 팀장새퀴는 면상까고 회사가 날라가게 하는 건 물론, 콩밥 먹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디 어린 여직원의 집에 찾아가서 자빠져 잘 생각을 하나요? 게다가 성.폭행까지....자신의 딸이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해도 가만히 있을 건가요?

이 사건 후 A씨는 현대카드 센터장에게 사직서를 냈지만, 해당 센터장은 “너 돈이 필요한데 여기 그만두면 다른 직장 구할 수 있느냐”며 사직서를 찢었고 이후에도 두 차례 더 사직서를 냈지만, 센터장은 이를 받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센터장의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왜 퇴직을 하는 건지 물어봐야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A씨는 지난 6월 여성가족부 성범죄상담센터에서 상담했다며 현재 경찰 조사는 끝났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또 지난 9월 본사 감사팀에도 제보했는데 회사 측에서는 남녀 간의 문제라 생각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고,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니 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대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니, 회사의 상하관계를 이용한 현대카드 성.폭행 사건인데, 회사가 책임이 없다니요? 그럼 군대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사건은 군대가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까?

자연스러운 남녀관계가 아닌, 상하에 얽매이다 보니 일어난 사건입니다. 회사는 사과를 먼저 해야하고, 가해자를 법과는 별도로 처벌을 해야지요. 이젠 사회적 인식이 변화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문제는 단순히 개개인의 성향문제가 아닙니다. 그 안에 지위와 위계질서라는 것 때문에 아무말도 못하고 오히려 가해자는 당당, 피해자는 숨는 경우가 발생하는 겁니다. 이렇게 양아치처럼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은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켜야 합니다.

 

 현대카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대카드는 성폭력 등의 직장 안전 문제에 매우 단호하다며 자체 감사실과 전문적인 외부 감사업체가 이중으로 조사했고 동시에 검경의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내 케이스의 자세한 내용을 대외적으로 밝히며 갑론을박하는 것은 저희가 취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며 당사가 직원 보호를 소홀히 했다는 예단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해당 센터장이 두 사람의 애정 문제라고 생각해 원만하게 해결하길 바란다고 조언한 것이라며 수사기관에서는 이미 무혐의 처분 난 사건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센터장의 입장은 이해하나, 그 현대카드 성.폭행의 장본인은, 그런 식으로 얼마나 많은 여직원을 희롱했는지 조사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 현대카드 성.폭행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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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그룹 박근혜 독방

Etc 2017. 10. 18. 17:08


CNN은 17일 "변호인단에 따르면 탄핵당한 한국의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박근혜 독방과 보도자료를 작성한 mh그룹에 대하여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CNN은 박 전 대통령의 법률팀이 CNN에 독점으로 전한 문서에 따르면 "65세의 박 전 대통령은 더럽고 차갑고 끊임없이 불이 켜져 있어 잠을 이룰 수 없는 곳"에서 살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과연 박근혜 독방은 CNN에서 언급한 것처럼 더럽고, 춥고, 좁고, 불빛으로 인해 잠을 청할 수 없는 곳일까요? 과연 그런 곳이 었다면 박사모가 가만히 있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박근혜 대통령의 법률팀인 MH그룹이 작성해 화요일 UN 인권위원회(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에 제출하기로 한 '인권 상황 보고' 초안에 따르면 박근혜는 등 아랫부분,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무릎, 어깨관절 쪽의 통증을 비롯해 몇몇 만성적 증세와 질병, 희귀한 부신 질환과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CNN 방송에 주장한 박 전 대통령의 국제법무팀 엠에이치(MH)그룹은 베일에 쌓여있는 회사입니다. mh그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내 법무팀과는 별도이며,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전 대통령의 아들인 사이프 가다피를 변호하는 등 고위급 인사들의 국제법 및 외교관련 소송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mh그룹의 홈페이지(http://www.mhgrpllc.com/MH_Group.html)에 들어가면 메인화면에 모두 4건의 ‘보도자료’가 올라와 있는데, 이 가운데 지난 6월14일 올라온 사이프 가다피에 대한 성명을 제외하곤 3건 모두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것이라고 합니다.


CNN은 해당 초안에서 MH 그룹이 박근혜의 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며, 박근혜가 충분한 보호를 받고 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CNN은 이 초안은 박근혜가 바닥에서 자고 있다는 보도를 언급했지만, 구치소 대변인은 한국의 감호소에선 침대가 필수가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이 접이식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박 전 대통령의 국제법 관련 변호인단 중 하나인 로드니 딕슨에게 확인을 요구한 결과 적절한 침대에서 자고 있지 못해서 만성적 질환이 악화되고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합니다.

CNN은 이어 "박근혜는 이 나라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탄행당한 후 권리남용과 뇌물수수로 기소되었다"며 법원은 지난 금요일 그녀의 구속을 6개월 연장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서울에 있는 박근혜의 변호인단은 사임했으나 MH 그룹은 박근혜의 한국 변호인단과는 달리 법적·외교적으로 국제적인 사건의 자문을 맡고 있다며, MH 그룹이 앞서 리비아 전 대통령의 아들인 사이프 카다피(Saif Gadhafi)를 변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CNN은 유엔 인권위는 한국에 처벌을 부과하고 박근혜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다며 박근혜 독방 현 상황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9월 로이터는 로드니 딕슨을 인용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재판 기간 동안 구속돼 있는 박 전 대통령이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유엔(UN) 본부가 나서서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박근혜 독방에 대해, 서울구치소 측은 mh그룹이 주장한 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수용자나 시민단체, 수용자 가족 등으로부터 견제와 감시를 받기 때문에 이런 인권침해 논란이 벌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구치소 측은, 박근혜 독방에 대한 mh그룹이 CNN보도를 통해 주장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반박하였습니다.

 

1. '더럽고 차가운 감방'
- "약 1주일 전부터 수용시설내 난방 시작. 춥지 않은 상태. 바닥을 데우는 온돌 방식으로 이뤄져 '차가운 바닥'이 아니다."

2. '적절하지 못한 침대'
- "이미 수용 초기에 보도됐듯이 처음 수용됐을 때부터 박 전 대통령은 접이식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다."

3. '불이 계속 켜져 있어 잠들기 어렵다'
- "저녁에 켜 놓는 취침등이 있다. 밤에도 시찰해야 해서 아예 깜깜하게 해 둘 수는 없기 때문. 조도가 매우 낮은 등이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취침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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