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에 오셨다면 여긴 꼭 들려보세요 ~

제주공항 근처 맛집 순옥이네명가를 소개하겠습니다.

밤 10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니 늦은시간까지 관광을 하느라 저녁을 해결하지 못한 분들 혹은 이것저것 군것질을 많이해서 뒤늦게 시장하신 분들?!이 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09:00~20:30, 휴일없음)

 

그런 이유때문인지?! 늦은시간이었지만 제주공항 근처 맛집인 이곳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가게 분위기도 활발했고요.

 

점원분의 추천을 받아 주문한 메뉴입니다. (사실 이렇게 반찬세팅을 이쁘게 해주시진 않았는데 사진 찍기 위해 부부가 합심해 이쁘게 세팅을 했네요 ㅋㅋ)

전복뚝배기 15,000원 / 순옥이네물회13,000원

 

제주공항 근처 맛집 순옥이네명가의 밑반찬들...전반적으로 특별할 것 없는 밑반찬들이었습니다. 맨 마지막 이 해초류는 생각보다 부드럽고 괜찮았네요.

 

전복뚝배기가 뚝배기 한가득 담겨져있습니다. 그릇이 아담하기도 하지만 가득 담아주신 것이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사실 예전 여행 때 제주내 다른 뚝배기 전문점에 갔었는데요. 솔직히 너무 짜기만 하고 해산물은 부실해서 엄청 실망스러웠거든요.. 근데 가격은 또 비쌌고요 ㅠㅠ 근데 여기는 가성비 괜찮다라는 느낌을 확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복도 생각보다 꽤 컸어요.

 

요렇게 분리도 완벽하게 되었고요 ㅎ 무엇보다 맛이 정말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이 예술이었답니다.

 

소라 등도 들어있었는데 소라는 이렇게 한번에 실패없이 쫙 꺼내줘야 제맛이죠?

 

잡숴보실래요?ㅎ

 

물회는 컬러감도 상당히 여성여성하고 이쁘네요. ㅋㅋ

전복물회와 순옥이네물회 등 2가지 메뉴가 있었는데요 ~ 순옥이네로 시켜야 해산물을 좀 더 골고루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조금 더 저렴한 순옥이네로 결정 ~ 이렇게 봐선 전복물회와 뭐가 다를지 모르겠네요 ㅎ

 

얇게 썰어줘야 더 맛있는 전복 ~

전복이 좀 질린편에 속하는 해산물이라 이렇게 얇게 썰어줘야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야채 해산물 한데모아서 입 안득 먹어주면 이거슨 마치 제주바다가 통째로 내 입안에 밀려드는 느낌이랄까요(너무 과한가요?ㅎㅎ)

 

미역도 굉장히 많았어요~ 저희 부부 미역러버인데 딱 취향저격했죠~

 

자연산 전복은 좀 비싸네요 굳이 자연산이 아니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다른 테이블에서도 모두 비슷한 메뉴들을 드시고 계셨는데, 분위기로 보아 전반적으로 다른 메뉴들도 다 기본 이상은 하는 집 같았어요.

무엇보다 물회로 인정을 받아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될 정도이니 맛은 보장해드려도 될 것 같아요.

주변에 캐리어 끌고 바로 오신 분들도 보였는데 아마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여기서 첫 식사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 여행의 시작  = 순옥이네명가라 뭔가 설레임이 가득한 제주향토음식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에서 소개하는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맛집 제주 순옥이네명가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Mingki_

밍키의 경제&생활의 꿀팁을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