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해안도로 명소만 11군데에 달할 정도로 해안도로가 정말 유명한 곳이죠.

많은 분들이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면서 투어하는걸 추천하시죠. 근데 사실 저도 한바퀴 돌아봤지만, 시간도 상당히 오래걸릴 뿐더러, 해안도로가 사실 좀 비슷비슷해요 ~~ 11군데 마다 모두 엄청 다르게 느껴지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굳이 다 돌아보시는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시간이 여유로우시다면 좋겠지만요. 그래서 오늘은 부담없이 가보실 코스로 11곳 중 4군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제주도 해안도로 시작을 함덕서우봉해변을 시작으로 성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시계방향으로 돌아있는데요 ~

사실 방향은 크게 상관없지만 시계 반대로 돌아야 좀 더 바다를 가까이 끼고 돌 수 있는 것이거든요. 어차피 왕복 2차선 도로라 별 차이 없답니다. ㅎ동선에 맞는 방향으로 도셔요 ~ 무리하지 마시고요 ^^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함덕서우봉해변에는 모래를 보호하기 위함인지 천으로 백사장을 좀 가려놓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 멀리로는 요즘 제철맞아 한창인 유채꽃 동산도 엄청 예뻤습니다.

 

언제봐도 다시봐도 질리지 않는 바다입니다. 특히 제주바다라면 더더욱 그렇죠. 에메랄드빛 바다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인스타에서 핫한 사진찍기 좋은 곳 델문도카페도 있어요. 실제로보니 규모도 크고 굉장히 멋졌어요.

 

 

 

유채꽃이 피어있는 곳으로 조금 더 올라가 바라보는 함덕서우봉해변의 모습 또다른 뷰에 감탄하게 합니다. 갈때마다 새롭고 올때마다 너무나 좋은 제주도. 대한민국에 이런곳이 있어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ㅋㅋㅋㅋ) 감상도 좋지만 제주도 해안도로를 맛보기 위해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습니다.

 

 

제주도 해안도로로 조금만 가면 바로 월정리해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월정리해변도 정말 인기 있는 곳중 하나죠. 그리고 이 곳엔 노란 돌하르방이 제대로 마스코트 노릇을 해주고 있어요. 귀엽죠? 간단히 인증샷만 남기고 바로 또 떠나봅니다~

 

월정리해변의 예쁜 해변 덕분에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도 정말 많고 예쁜 카페도 상당해보였어요.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찬찬히 이 곳을 둘러봐도 좋을 것 같네요 ㅎ

 

고고~

 

그대로 직진하니 풍력발전소를 알리는 기구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주 해안도로의 묘미는 바로 요런 뷰가 아닐까 싶은데요.

 

돌 . 바람 . 바다. 풍력발전. 이 순간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네요. 정말 여유로운 나만의 제주도 해안도로 즐기기 시간이랄까요.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강추하고 싶습니다.

 

저 멀리 등대 비슷해 보는 것도 보이고요.

 

좀 더 가니 이런 한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잠시 차를 세워두고 말없이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도시에 찌든 스트레스 한번은 날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 곳의 위치를 정확히 찍고 오시고 싶으신 분들은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월정에서 구좌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록 쨍한 하늘은 아니지만, 비는 내려주지 않아서 고마웠던 제주도 해안도로 타임

 

잠시 쉬어보고픈 멋진 카페도 나타나주고요.

 

소박하지만 은은한 멋이 있는곳

 

젊은이들의 감성을 담아낸 곳

 

멋스러운 곳.. 제주도는 추억의 향수와 젊은이의 감성이 동시에 반영되고 있는 완벽히 아름다운 곳 같아요 ㅎ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제주도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으신분들 제주도 해안도로를 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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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k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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