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핀스키에 짐을 보관하고, 식사고 하고 쇼핑도 할겸 시암파라곤에 갔습니다(캠핀스키시암과 시암파라곤은 연결되어 있거든요).MK수끼는 여행 전 검색 중에 알게되었는데요~ 꼭 먹어봐야 할 방콕 로컬푸드로 소개되어 있더라구요.그러나,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사진빨에 속으면 안된다 스튜핏이었습니다.

 

직원이 베스트셀러라며 보여준 씨푸드세트 요거 한접시와,

 

야채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베스트셀러라니 주저없이 주문했습니다. 언제다시 와서 먹어볼 지 모르니, 가장 대표적인 메뉴를 고르는게 습관이 되었지요.

시암파라곤 MK수끼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기본세팅도 정갈하고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위생을 중시하거나 예민하신 분들에겐 이런 부분이 꽤 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암파라곤 MK수끼는, 메뉴판의 사진과 실제모습이 거의 일치했습니다. 정직면에서는 칭찬 해주고 싶네요. 야채가 신선하고 풍성하게 잘 나왔죠?! 해산물세트도 싱싱하고 푸짐했습니다.

 

육수가 바글바글 끓으면, 먼저 해산물 or 고기를 넣고 육수를 깊게 만들어 주라고 했지만, 저와 남편은 깔끔한것을 더 좋아해, 야채부터 투하하기로 했습니다. 야채 한가득입니다.

음... 그냥 샤브샤브네요 ㅋㅋㅋㅋㅋ
방콕의 첫끼를 심히 무난한 샤브샤브로 ^^;

 


야채세트를 다 먹고 해산물 세트를 넣었는데.. 좀 비렸습니다. 저는 회도 잘먹고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비린내가 약간은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다 끓여서 먹는것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진 않겠지만, 그냥 맛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그냥 한국스따일로 소고기 샤브를 시켰어야 하나 하며, 아쉬워했습니다.  이때부터, 블로거에 소개가 가득한 식당은 가지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왠지 나만 당하기 아쉬우니 소개한 느낌? 일단 한국인들이 많고, 현지의 분위기나 맛을 제대로 느끼기엔 부족함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후부터는, 현지에서 묻고 물어 찾아다녔다는 사실! ^^

MK수끼의 소스는 매운맛과 보통맛이 있었고, 추가로 넣으라고 내주신 마늘 간 것과 고추 간것을 모두 다 넣어봤습니다.  육수가 순~~하기 때문에 소스를 좀 강하게 먹어도 괜찮습니다. 이 소스가 아니였다면, 정말 어쩔뻔? 싶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소스때문에 아까운 음식 많이 버리지 않고, 거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을 달라고 하니, 주문을 받아 생수를 따서 따라줍니다. 방콕 모든 식당은 생수는 시켜먹어야 합니다. 역시 이런면에서는 우리나라 서비스가 참 좋은 거였습니다. 뭐 비용이 크게 드는 것은 아니니, 이게 더 위생적이고 좋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MK수끼.. 저는 비추입니다. 먹을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인데, 아깝게 한끼를 날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지 물가 대비 가격도 비싼편입니다. 굳이 꼭 먹어봐야 하겠다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여유롭게 방콕 맛집을 서치 중이신 분들이라면, 이 식당은 과감히 패스하라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그럼,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이어서 쇼핑의 메카! 시암파라곤을 다녀온 이야기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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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의 첫째날 밤을 책임져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시암을 소개해볼게요. 밤에 도착하는 여정이라, 정말 '잠'만 잘 곳으로 정해야 했기에, 저렴한 곳 위주로 검색하였습니다. 5성급 호텔은 캠핀스키 시암으로 결정 후, 그래도 기왕이면 이틀날 호텔인 캠핀스키 근처이면 좋겠다고 생각해 결정한 곳은, 방콕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시암! 시암 캠핀스키와 도보가 가능한 아주아주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1박에 10만원이 채 안되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을 마쳤습니다. 8만원 후반에 결제를 하였는데, 수수료와 환율이 적용돼 실제 빠져나간 금액은 9만원 초반이었습니다.

다른 분들 글들을 보니 저보다 훨씬 저렴하게 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시기별로 포로모션이 좀 상이한 것 같으니, 잘 따져보구 결정하시면 될 것 같구요.

 

방콕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시암은 로비는 좁았지만, 천장이 높은편이라 면적에 비해 큰 듯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비즈니스급답게 간결하고 심플한 로비였습니다.

 

객실 컨디션도 대체적으로 무난하고, 크게 거슬리는 것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아늑하고 괜찮은 느낌이죠?! 욕실과 침구류가 살짝은 찜찜했으나, 잠깐 '잠'만 자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조용해서 괜찮았구요.

 

화장실도 샤워실과 분리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문 하나로 통째로 닫을 수도 있고 샤워실만도 닫을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결국 샤워실을 닫으면 변기쪽은 복도와 오픈된 상태입니다.  비용을 절감한 듯 보이죠?! 효율성은 있다만, 3인 이상 이용할때는 대략 난감할 듯 합니다.

 

샤워기가 좀 투박스러운거 빼곤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어메니티 따위는 없었습니다. ㅋㅋㅋ
올인원 스타일 부착형 리필형 제품이 있었습니다.

1박만 할 것이였기에 사용할 일이 없었던 옷장.

 

사이즈는 작아도 있을건 다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콕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시암의 뷰는 좀 답답합니다.

 

조식쿠폰 잘 챙겨놓고 숙면을 청해보려고 합니다.

 

방콕 물도 한잔해주구요. 상온에 있어서 그런지 약간 찜찜했던 물 ...

 

이른 아침 눈이 떠져 바로 찾아간 조식 레스토랑~

 

종류는 꽤 여러가지 인듯 보였으나~

 

담아먹을만한건 별로 없었습니다. ^^;;
무료로 주는 것이니 이 정도도 감지덕지 해야겠죠~(조식 무료 프로모션 중이었습니다)

 

아...야채도 안땡기네요.. 소스가 뭐랄까 너무 된 느낌이라...

 

빵도 뭔가 여러가지지만 딱히 손이 가는건 적었습니다.

 

음료도 구색에 맞게 여러가지 ㅎㅎ 아! 커피는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두잔이나 먹었습니다

 

조식 레스토랑 역시 면적은 작으나 천장이 높아서 시원한 느낌입니다. 흡연자를 위한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행 내내 가장 좋았던 점은, 한국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는거~ 그래야 좀더 여행하는 맛이 나는 것 같아요

과일은 정말 강추강추! 수박들이 어찌나 달고 시원한지. 과일을 그닥 안좋아하는 저도 꽤 많이 먹게 됐어요

 

방콕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시암은, 시암역과의 접근성도 좋으며, 각종 쇼핑센터들과도 가까워서 위치적으로는 최고입니다. 호텔 컨디션과 조식은 딱 가격만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물가 기준으로 가성비를 따지자면 가격대비 대만족이구요. ^^

 

금요일 아침 방콕 시암의 모습. 엄청난 러시아워를 자랑하는 도시답습니다. 어차피 나가봐야 교통체증이 심하니 좀 더 여유를 부려봤습니다

 

방콕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시암 호텔은 1층에 맥도날드도 있어서, 굳이 조식이 없었다고 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다시 묵을 확률은 솔직히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시암쪽에 또 좋은 호텔로 묵게된다면, 잠만 자는 용으로 머무르는거면 모를까...방콕에 수없이 많은 좋은 호텔들을 마다하고 굳이 가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시암쪽에 메인호텔을 결정했다면, 서브용 저렴이 호텔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방콕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시암 호텔입니다.

 

참!! 체크인할 때 보니까, 옆에 중국분들이 같은 이름을 가진 사톤의 호텔과 헷갈려서 시암인 이곳으로 찾아오셨는데요. 늦은 저녁에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 표정이 매우 심란해보였습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호텔은 방콕 내에 두군데가 있으니, 반드시 위치 확인 후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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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호텔 : 힐튼 차탄 리조트 디테일 리뷰

 (힐튼차탄리조트 맵코드 : 33 525 746)

 

오키나와가 호텔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딱 ! 원하는것처럼 뷰, 룸컨디션, 조식, 수영장 모든것이 맞아떨어지는 곳은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막상 모든것이 맞아떨어지면 예약이 안되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그래서!!!100%만족은 아니지만, 만족치가 그나마 높으면서도너무 비싸지 않은 곳인 힐튼 차탄 리조트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호텔은 경사가 진 곳에 있어서 3층이 로비입니다. 저희는 주차장과 연결된 1층으로 들어갑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홈페이지에서 본 사진의 모습과 굉장히 흡사해서 일단 만족스러웠어요. 상당히 쾌적하고 깔끔~바로 요 통창도 실제로 보니 더욱 멋졌고요. 제 카메라가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쉬운 순간이었네요.

 

뒤를 돌아보니 이런 모습입니다. 데스크가 양쪽으로 나뉘어져, 한쪽은 체크인업무 등을 담당하고 다른 한쪽은 컨시어지쪽으로 짐도 방으로 갖다 주는 등 세밀한 서비스를 해준답니다. 일본인들의 서비스정신은 정말이지 본받을 만하다고 매번 느끼곤 합니다.

 

체크인을 하는데 옆 손님들을 보니 일본인이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도 메리트가 있는 호텔이라는 생각을 하니 왠지 더 안심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 한창 메르스 공포가 있었던 때라, 어딜가나 위생을 신경썼는데, 이렇게 따뜻한 물수건을 주니 굉장히 반가웠어요. 

3층 로비에 있는 메인 정문으로 잠시 나가봤습니다. 앞쪽에 보이는 모습이 너무 탁 트인 풍경이죠. 날씨도 기가 막히게 좋았지만 또 기가막히게 더웠습니다. 그야말로 찜통더위, 그렇지만 파란 하늘을 보니 진정 휴가를 온 것 같은 기쁨에 잠시 흐뭇해집니다. 하지만 넘나 덥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다시 실내로 피신을 ㅎ

 

다시 들어가서 정방향에서 바라본 힐튼 차탄의 메인로비 모습입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 트윈배드로만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트윈으로 ~ 좁은 싱글베드가 아니라 슈퍼싱글 정도는 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꽤 널럴하게 이용했습니다. 예상대로 참 깨끗한 침구~

 

오션뷰라 바다도 잘 보였답니다. 다만 해수욕을 하는 바다는 아니였다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매일 아침마다 파란 바다를 보니 기분은 너무 좋았답니다. ^^ 이런게 진정한 휴가죠 ㅎ

 

창문을 열고 나가서 찍은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저 먼 바다는 해수욕을 즐기는 바다는 아니기에 참 아쉽습니다. (이래서 요 호텔이 조금 싼걸까요?)

객실에서 본 수영장모습입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길게 나뉘어져 있는데요. 거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점은.. 오른쪽에 미끄럼틀이 있다는 점?! 정도예요~ㅎㅎㅎ

 

밍키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화장실! 화장실이 집안의 얼굴인데 힐튼 차탄 리조트의 화장실은 역시 아주 클린합니다. 세면대, 샤워실, 그리고 변기 공간들이 모두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세면대 공간인데요, 간단히 손을 씻거나 화장을 하거나 할때 요긴하게 이용했습니다.

 

세면대에서 뒤돌아보면 요런 모습입니다. 블라인드로 모두 가릴 수 있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ㅎㅎㅎ

 

욕조와 샤워기는 같이 있고 변기는 별도로, 각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한명은 샤워를 하고, 다른 한명은 머리를 말리고 양치를 하는 등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게 배려를 한 공간분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런 정갈함 때문에 오키나와 호텔을 선호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기본 세팅 물도 매일 매일 제공되구요. 룸서비스 메뉴판과 여러가지 정보지들이 있습니다.

 

깔끔 심플 ~요런 모습이 맘에 들어 요기로 결정했지요.

호텔 전체 구조를 요렇게 체크인할때 전달해 주십니다. 수영장과 조식장소만 정확히 알면 문제될거 하나도 없겠죠?​

 

사람도 적고 넘넘넘 좋네요.제가 바라는 휴가는 바로 요런거~

나이들수록 쉬고 편안한게 좋네요~지금 생각해보면 지하철 타고 막 돌아다니는 전투적인 해외여행들은 도대체 어떤 에너지로 했을까? 싶을 정도예요. ㅋ

그래도 더 늙기전에?! 다시 꼭 해볼참이긴해요 ^^암튼 수영장 넘 괜찮죠?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로 슈리윤으로 고고!조식은 메인로비층인 3층에 있어요.

저희가 먹은것들입니다. ㅎㅎ매일 매일 요기서 식사를 했는데 편리하긴 했지만 예상했던 대로 조식은 별로 맛이 없었어요 ㅠ ~근데 오키나와 자체가 음식으로는 별 메리트가 없는 곳인 것 같아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딜가나 오키나와 국수만 팔아요 ㅋㅋㅋㅋㅋ오키나와에서 엄청 미는 메뉴인가본데, 솔직히 우리나라 잔치국수가 한 10배 맛있었어요..^^;

뭣 모르고 먹었다가 신라면이 간절하게 생각났네요~ 결론은 음식을 기대하고 가실만한 곳은 아닙니다. 오키나와는 걍 편안히 힐링 ~ 보통 정도의 일본음식 ^^

일본 음식을 제대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오사카로 가셔요 ^^ 조만간 오사카 다녀온 이야기도 밍키의 생활꿀팁에서 풀어볼게요.  

최종결론:

생긴지 얼마 안돼 깔끔한 룸!그리고 만족스러운 서비스, 쾌적한 수영장~아메리칸 빌리지와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저는 이곳을 추천해봐요.

이상, 밍키의 일본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힐튼 차탄 리조트 후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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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방콕 맛집 '파타라'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이곳을 알고있는 한국 분들은 거의 없으실 것 같아 조금 자부심?!을 갖고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방콕 포스팅 초반에 언급 드린것처럼, 한국 블로그는 참고용으로만 봤고, 현지에서 물어물어 식당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래야 좀 더 현지인 맛집을 갈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어느덧 방콕여행 마지막날.. 태국음식의 진수를 보여줄만한 곳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것도 요즘 핫하다는 "통로" 쪽에서 말이죠~
여행 기간이 짧다보니 통로지역을 제대로 볼 시간이 없어, 마지막 날은 통로쪽에 집중해보기로 했거든요.
제가 묵은 시암켐핀스키호텔 컨시어지에 물어 찾아간 방콕 맛집 파타라!
(켐핀스키 직원분들 모두 정말 친절했어요)

 

초록초록이들이 뒤덮힌 꽤 넓은 공간...
파타라는 태국 음식 전문점으로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방콕 맛집이라고 했습니다.

 

노오란 외벽이 정말 예쁘죠? 땅값 비쌀 것 같은 방콕 통로지역에 이런 규모라면, 굉장히 부유하실 듯 합니다.
고급진 맛만큼, 외부 인테리어도 고급집니다.

배고프니 경치 구만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안으로 들어가볼게요~현지식을 깊게 음미해볼 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으로 입장~!

 

내부 인테리어 또한 태국 & 일본 스타일로 곱게 꾸며져있었습니다.
통로지역이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파타라 이 식당에 찾아오는 외국인의 대부분은 일본인이라고
매니저가 안내를 해주더군요. 한국인은 전혀 없었습니다.

 

메뉴판이 꽤 두껍고, 열심히 예쁘게 사진을 찍어 준비한 방콕 맛집, 파타라~
그림을 보고 먹고 싶을걸 초이스해도 되지만, 평소 좋아했던 태국 음식들을 모두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웰컴메뉴로 나오는 일종의 식전빵 같은 뻥튀기?ㅎ고추장 비슷한걸 찍어먹는데, 이건 전 좀 별로였어요 ㅎㅎ

그러나 이제부터 진짜! 방콕 맛집의 진수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것저것 다 맛보고 싶은 생각에 결국은 4인분 가까이를 주문했다는 ㅡ.ㅡ

 

1. 얌운센
태국당면샐러드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짭쪼름 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으로, 에피타이저로 이만한 음식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비쥬얼부터 굉장히 흡족했습니다. 얌운센을 안드셔보고는 태국여행을 했다고 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2. 텃만꿍
다진 새우 튀김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툭툭누들타이에서 먹은 텃망꿍은 겉이 좀더 바삭바삭한 느낌이었는데, 파타라의 텃만꿍은 어묵 튀김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좀 더 부드러웠어요. 비쥬얼도 역시나 합격 ~

 

이렇게 식전메뉴를 먼저 즐겨봅니다.

고수향이 가득 풍겨져,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신기한건 고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심지어 샴푸에 절인 풀잎 맛이라고 폄하했던) 남편도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그만큼 요리의 밸런스가 환상적이었다는 거~

새콤달콤짭쪼름~신선한 식감~

 

3. 팟타이
이 메뉴는 한국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태국 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맛본 그런 맛과는 다릅니다. 좀 더 로컬느낌이 나면서도 한국인 입맛이 잘 맛는?
참 오묘한 맛이었어요. 게다가 부드러운 쌀국수에 해산물과 야채 등이 어우러져 달콤 짭쪼름한 맛을 내죠~

 

파?! 장식으로 멋진 데코에도 빡! 신경을 썻네요.
일단, 정말 신선한 재료로 완벽한 팟타이를 먹은 것 같았습니다. 식사 메뉴인 팟타이라 근사한 요리로 재탄생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인생 팟타이였어요 ㅎㅎ

 

4. 똠양꿍
세계 3대 수프로 불리울만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수프입니다.
뿌새댁 역시 20대 초반에 처음 먹어볼 당시부터 완전 반해버렸거든요. 파타라의 똠양꿍은 국물 자체가 너무 찐~~해서 눈에 보여지는 별도의 재료가 그다지 중요해보이지 않았습니다. 깊고 찐~한 맛으로, 1인 1똠양꿍을 할 수 있을만큼 국물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1인분의 양으로 아담하게 나오기도 하고요)

 

5. 쏨땀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 받는 태국의 대표요리입니다. 그린파파야 당근 등 아삭아삭한 식감을 내는 야채들과 젓갈같은 깊고 짭쪼름한 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요 메뉴는 시키지 말까 고민했는데, 안먹어봤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남편은 개인적으로 쏨땀을 태국 음식의 최고의 메뉴로 꼽았답니다. 아무래도 처음 먹어봐서 그런 듯?

 

군침폭팔 비쥬얼이죠~
전 다음에도 이 곳은 2번 정도 더 가고 싶을정도입니다.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들어있고, 요리 솜씨도 훌륭하고,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했어요. 꽁꽁 숨겨두고 싶을 정도로 대만족했던 곳입니다.

 

방콕 맛집 파타라의 매니저님이신데, 굉장히 친절하셨어요~영어도 잘하시고 피부도 흰편이셔서, 태국분이 아니신줄 알았는데, 태국분이시라고 하더라고요. 멋지시죠?!
메일로 안부 전해 주기로 했는데, 역시 바쁘다보니 ㅋㅋ 미안해요~ 이걸 방콕에서 봐주셨음 하네요.

이상 밍키가 맛본 태국 음식의 최강자, 방콕 맛집 파타라 후기였습니다.


맛집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입맛이 워낙 다른지라, 가급적 추천을 안해드리는데 파타라는 자신있게 추천드릴만한 곳입니다. 다음에 방문했을때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어쩌지? 할 정도로 살짝 걱정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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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곳 주상절리 대포주상절리라고도 하죠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주상절리의 해안절벽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실제로 와서 보고 싶으실텐데요. 저 역시 이 기둥을 보고 여긴 꼭 가봐야해!! 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곳 대포주상절리의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 군인은 1천원입니다. 저는 운 좋게도 4월에 방문하여 모든 관광명소 입장료 면제혜택을 받았지 뭐예요 ^^

 

입장료 구간을 지나서자 돌고래들이 활발하게 뛰노는 조각상이 돋보였습니다. 제주 가볼만한곳 대표 관광지답게 이런 조경도 상당히 신경을 쓴 것 같았습니다.

 

제주 주상절리의 정식명칭은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로 꽤 긴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중문동에 위치하였지만 대포해안을 끼고 있기에 생긴 이름으로, 동쪽으로는 대포동, 서쪽으로는 중문동입니다. 따라서 두 지명의 이름을 모두 사용한것이죠~

이 곳이 유명해진 것은 바로 해안절벽에 다각형 기둥의 모양이 촘촘히 나열된 모습때문인데요. 그 구간이 무려 2키로나 된다고 합니다. 굉장히 길죠? 설명문도 꼼꼼히 읽어보고 직접 보러 출발! (진정한 관광객 모드)

제주 가볼만한곳 대포주상절리는 가벼운 산책코스를 따라 들어가면 (10분 남짓한 거리를 걸어들어가면), 숲과 나무 해안을 볼 수 있습니다. 다소 흐린 날씨라 이 장면이 살짝 쓸쓸하게 보이는데요. 완전 삭막할뻔 했던 모습을 나무와 숲이 정화해줍니다.

 

다각기둥이 아주 촘촘히 모여있는 모습이, 마치 일부러 누가 다듬어 놓은 것 같이 보였습니다. 이 모든것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니 정말 신비롭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람이 작업했다고 해도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다듬어져 있는데 말이죠. 제주 대포해안에서 생겨난 화산과 침식작용을 반복적으로 거듭하면서 생긴 제주 주상절리...!

많은 분들이 이 멋진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 관광지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제주 가볼만한곳 대포주상절리는 바닷물도 제주스럽고 아주 깨끗한 에메랄드빛을 내주고 있네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절로 되더라고요. 이 순간은 아무 생각도 없었던 것 같았어요..  

오른쪽 주상절리가 사실은 더 웅장하고 멋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나오는 법이잖아요)

다각 기둥의 규모도 훨씬 크고 더욱 촘촘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둥 하나하나에 마치 표정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세월이 지나 주름도 자연스럽게 생긴 듯이 주상절리도 그대로 두며, 점점 더 멋있게 주름지는 것 같다랄까요.

 

 

맑은 물과 제주의 돌, 바람, 멋진 전경.. 그야말로 제주를 한마디로 정의해논 곳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년 전쯤 와서 봤던 곳인데도 감동이 또 남달랐어요. 

 

 

 

내려가는 길 마다 예쁘게 심어준 나무도, 이름모를 잡초도 제주 대표 관광지 답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해외 어디와 견주와봐도 손색이 없는 제주도. 왜 사람들이 이 제주에 매료되어 가고 또가고 하는지를 알 것 같았습니다.

 

조만간 또 올게 제주바다야 안녕~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 제주 주상절리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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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곳으로 으뜸으로 꼽는 제주천지연폭포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입구에서 파는 천혜향/한라봉 쥬스를 마시며 제주도 여행 기분을 팍팍 내줍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잖습니까. ㅎㅎ

제주 가볼만한곳

제주도가 작정하고 꼼꼼히 둘러보려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곳이예요. 그러니 저는 늘 수박 겉핧기 여행만 했다는 소리이기도 하겠죠.. 언젠가 한번은 꼭 남편과 함께 올레길을 걸어보고 싶어요. 그렇게 하면 진짜 제주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짧게 갈때는 보고 싶은 곳만 쏙쏙 보고 맛집 가보는게 다이지만 이것도 정말 감사한 일이죠.

제주 가볼만한곳

저는 운좋게 4월에 가서 무료입장의 혜택을 많이 받았답니다. 사실 오래전에 한번씩은 봤던 것들이라 굳이 돈내고 또 가고 싶진 않았는데, 이런식으로 복을 받았네요 ㅎ

 

평소에는 2천원입니다. 가격 참고하여 주십시오.

제주 가볼만한곳

제주천지연폭포 자체가 굉장히 아름답고 멋있지만, 이렇게 들어가는 길에 조경수와 산새가 정말 이쁘고 여유로웠어요. 빡빡한 도심살이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었거든요.

 

정말 평화로워 보이죠. 실제로 기분도 그랬어요. 조용하고 평화롭고.. 큰 잉어들이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길을 한 5-10분 정도 가면 됩니다. 굉장히 짧은 코스이니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얼마든지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천지연폭포와 그 주변모습을 이렇게 정리해놨네요. 뭔가 의미 있는 하나 하나 였던 것 같아요.

 

캬악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제주 가볼만한곳 제주천지연폭포의 모습입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어요. 저도 이제 스트레스가 많은지 이런거 보니 기분이 좋네요.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고요. 어릴 때 봤던거라 패스하려고 햇는데 막상 다시 와서 보니 훨씬 더 좋게 느껴졌어요. 주변도 굉장히 깔끔해졌고요.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청량감 느껴지고 기분 좋아지는 제주천지연폭포였습니다. 물 떨어지는 소리도 즐거웠고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임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천지연폭포 어릴 때 가보신 분들 또 다시 가보세요. 새로운 감동을 전해줄겁니다.

조만간 다시 만나자 하르방도~ 이상 제주 가볼만한곳 제주천지연폭포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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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광치기해변에 갔습니다.

진짜 목적은, 광치기해변 유채꽃이 꽤 유명하다고 해서 간 것이였죠~덤으로 성산일출봉을 이런 뷰로 감상할 수 있다는건 굉장히 큰 장점이네요.

 

멋드러집니다. 광치기해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

 

조금 더 걸어가면 한가로운 오후 한때를 보내고 있는 제주도 조랑말도 볼 수 있습니다. 요금?을 내면 이 말을 타고 이쪽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어찌 말들이 저보다 더 기운이 없어보여서 딱히 타보고 싶단 생각은 미안해서 안가져지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말도 볼 수 있고, 바다도 볼 수 있고, 성산일출봉도 볼 수 있고 ~ 여러모로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긴 합니담 ~

 

요런 사진 건져주고, 바로 광치기해변 유채꽃 보러 갑니다~

 

해변은 아쉽게도 물이 좀 빠졌을 때라 예쁜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푸르른 해초같은 것?!들이 돌에 밀착되어 있는 모습도 진풍경이긴 했습니다. 뭐든 장단이 있는 것이지요.

 

이 곳이 어디냐하면요~ 바로 이렇게 제주도 동쪽에 튀어나온 곳, 성산일출봉옆의 광치기해변입니다. 가실 분들은 참조 ~

 

광치기해변 유채꽃이라해서 꽤 큰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볼 수 있나 했는데... 음?! 좀 조잡한 장식물로 뒤덮혀있었고...

 

그냥 초등학교 운동장보다 작은 곳을 유채꽃으로 심어놨더라구요.

 

그냥 별 감흥 없었어요 ^^; 게다가 인당 천원씩 입장료를 받더군요.... 개인 사유지 땅을 이렇게 꾸며놓고 영업하는 것이니 자기들 마음이라지만, 관광지에와서 여러가지 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제주도의 상징인 유채꽃마져 돈내고 들어가서 사진찍어라? 별로였어요. 규모라고 컸으면 별로 안아까웠을텐데, 사이즈도 생각보다 훨씬 작으니 좀 그렇더라구여~

 

그래도 많은 분들이 여행온 기분을 내며 가족,, 친구, 연인과 인증샷을 남기는데 여념이 없어 보였습니다. 돈을 내는 것 자체가 실망스러웠다기 보다는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실망했던것 같아요.

앞으로 밍키가 쭉 소개하겠지만 함덕서우봉해변의 유채꽃이나 섭지코지, 송악산 등 얼마든지 훨씬 이쁜 곳이 많이 있거든요 ~ 요긴 정말 시간이 촉박해서 지나가는길에 빨리 봐야 한다 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광치기해변 유채꽃을 찾아가시려는 분들에게 중요한 팁이 되길 바래요.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 제주도 광치기해변 유채꽃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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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해안도로 명소만 11군데에 달할 정도로 해안도로가 정말 유명한 곳이죠.

많은 분들이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면서 투어하는걸 추천하시죠. 근데 사실 저도 한바퀴 돌아봤지만, 시간도 상당히 오래걸릴 뿐더러, 해안도로가 사실 좀 비슷비슷해요 ~~ 11군데 마다 모두 엄청 다르게 느껴지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굳이 다 돌아보시는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시간이 여유로우시다면 좋겠지만요. 그래서 오늘은 부담없이 가보실 코스로 11곳 중 4군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제주도 해안도로 시작을 함덕서우봉해변을 시작으로 성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시계방향으로 돌아있는데요 ~

사실 방향은 크게 상관없지만 시계 반대로 돌아야 좀 더 바다를 가까이 끼고 돌 수 있는 것이거든요. 어차피 왕복 2차선 도로라 별 차이 없답니다. ㅎ동선에 맞는 방향으로 도셔요 ~ 무리하지 마시고요 ^^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함덕서우봉해변에는 모래를 보호하기 위함인지 천으로 백사장을 좀 가려놓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 멀리로는 요즘 제철맞아 한창인 유채꽃 동산도 엄청 예뻤습니다.

 

언제봐도 다시봐도 질리지 않는 바다입니다. 특히 제주바다라면 더더욱 그렇죠. 에메랄드빛 바다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인스타에서 핫한 사진찍기 좋은 곳 델문도카페도 있어요. 실제로보니 규모도 크고 굉장히 멋졌어요.

 

 

 

유채꽃이 피어있는 곳으로 조금 더 올라가 바라보는 함덕서우봉해변의 모습 또다른 뷰에 감탄하게 합니다. 갈때마다 새롭고 올때마다 너무나 좋은 제주도. 대한민국에 이런곳이 있어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ㅋㅋㅋㅋ) 감상도 좋지만 제주도 해안도로를 맛보기 위해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습니다.

 

 

제주도 해안도로로 조금만 가면 바로 월정리해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월정리해변도 정말 인기 있는 곳중 하나죠. 그리고 이 곳엔 노란 돌하르방이 제대로 마스코트 노릇을 해주고 있어요. 귀엽죠? 간단히 인증샷만 남기고 바로 또 떠나봅니다~

 

월정리해변의 예쁜 해변 덕분에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도 정말 많고 예쁜 카페도 상당해보였어요.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찬찬히 이 곳을 둘러봐도 좋을 것 같네요 ㅎ

 

고고~

 

그대로 직진하니 풍력발전소를 알리는 기구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주 해안도로의 묘미는 바로 요런 뷰가 아닐까 싶은데요.

 

돌 . 바람 . 바다. 풍력발전. 이 순간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네요. 정말 여유로운 나만의 제주도 해안도로 즐기기 시간이랄까요.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강추하고 싶습니다.

 

저 멀리 등대 비슷해 보는 것도 보이고요.

 

좀 더 가니 이런 한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잠시 차를 세워두고 말없이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도시에 찌든 스트레스 한번은 날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 곳의 위치를 정확히 찍고 오시고 싶으신 분들은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월정에서 구좌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록 쨍한 하늘은 아니지만, 비는 내려주지 않아서 고마웠던 제주도 해안도로 타임

 

잠시 쉬어보고픈 멋진 카페도 나타나주고요.

 

소박하지만 은은한 멋이 있는곳

 

젊은이들의 감성을 담아낸 곳

 

멋스러운 곳.. 제주도는 추억의 향수와 젊은이의 감성이 동시에 반영되고 있는 완벽히 아름다운 곳 같아요 ㅎ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제주도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으신분들 제주도 해안도로를 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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