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로 자동차를 좋아하시던 분들에게는, 축제와도 같은 주말이 되실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자동차를 좋아하는지라 내일 또 가볼 행사장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2017 서울모터쇼에서 밍키가 가장 주목해볼 곳은 재규어 랜드로버인데요.

VIP초대권이 굉장히 고급스럽죠. 재규어 랜드로버의 명성다운?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사실 이 날의 관람 포인트는 올 뉴 디스커버리인데요. 늠름한 자태가 시선을 확~ 사로잡아줬습니다.

가냘픈 레이싱 언니도 눈에 쏙 들어오네요~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성능이 압도적인것은 물론 도시적인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되어 있어서 참 매력적인 차입니다. 랜드로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하고, 그렇지 않으셨던 분들도 올 뉴 디스커버리의 등장으로 랜드로버 팬층이 더욱 확보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심을 공략하는 레인지로버 벨라! 별나게 이뻐서 벨라?(핵노잼이져^^;)

올 뉴 디스커버리에 비해 좀 더 볼륨감이 있으면서도 단정한 느낌이 들어서 살짝 더 여성여성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시선을 강탈했던 블랙홀 같은 I-TYPE

레이싱카를 실제로 가까이 보니, 굉장히 감격?스럽기까지 하더라고요. 더욱 놀라운 점은, 일반적인 레이싱카가 아닌 전기 레이싱카인데요. 이렇게 기술력을 갖춘 레이싱카를 실제로 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데, 아주 반가운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기대가 되는, 아이페이스!

가족중심의 패밀리카를 공략하는 전기SUV차량인데요. 이날 전시장에서는 실제로 볼 수 없었지만, 아이타입을 보고 괜히 더 호감이 되어버린 아이페이스~하루 빨리 국내 시장에서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표 스포츠카인 F-TYPE!쨍한 컬러로 시선을 압도하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자동차였습니다.

 

실은 작년쯤 좋은 기회가 있어서 실제로 타보기도 했는데요. 스포츠카는 겉으로 볼 때보다 직접 주행을 해보면서 그 매력을 10배 이상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짜릿한 배기음과 몸이 움찍해 질 정도의 폭팔적인 가속감! ㅎㅎ 설명을 하다보니, 저 시원한 바다색같은 F-TYPE를 또 몰아보고 싶네요.

그리고 스포츠카 하면 컨버를 빼놓을래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날렵한 F-TYPE의 컨버 소프트탑 디자인은 금상첨화로 보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겠습니까. 정신 놓고 차 구경을 하며 소진한 에너지를 이 곳 VIP라운지에서 잠시 재충전 해봤습니다.

 

맛있는 핑거푸드도 함께 있어서 에너지를 제대로 보충해줄 수 있었네요.

 

이번 주말 다들 모하시나요? 2017 서울모터쇼 , 가장 뜨거운 행사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분들이 함께 가셔서 즐거운 체험과 다양한 자동차 구경으로 색다른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래요!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 2017 서울모터쇼 관람 후기였어요!

블로그 이미지

Mingki_

밍키의 경제&생활의 꿀팁을 공유합니다.

,
세인트제임스 웨쌍 구입후기

 

봄코디에 세인트제임스 웨쌍만한게 또 있을까 싶어 남편과 함께 구입했습니다.

마린보이가 떠오르는 세인트제임스의 쇼핑백, 시원해질 앞으로의 계절과 잘어울리는 종이백이네요.

 

왼쪽: 제꺼 오른쪽: 남편꺼

저는 흰 바탕에 네이비 줄무늬가 있는 것으로, 남편은 아이보리 바탕에 네이비 줄무늬가 있는걸로 골랐어요.

 

제껀 흰색이 바탕색이라 좀 더 밝아보이는 느낌이 있죠?! 가장 기본적인 느낌으로 하고 싶어 이 컬러를 골랐는데요. 기본 클래식 컬러는 아니고 17ss로 나온 신제품 컬러라고 하더라구요. 참 무난한데 말이죠. 알고보니 세인트제임스는 아이보리 바탕이 조금 더 기본아이템으로 팔리는 것 같았어요. 

매장에 직접 가서 입어보고 사이즈를 정하셔야 하는데요. 세인트제임스 웨쌍의 경우 남녀공용이기 때문에 좀 박시하게 입는게 이뻐요. 저는 딱 맞게 입으려면 T3을 결정해야 하지만, 한치수 위에인 T4로 초이스했답니다.

세인트제임스 웨쌍은 톡톡한 소재로 봄가을에 입기 좋은 아이죠. 다만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세탁시 길이가 약간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물론 조심히 세탁한다면 그럴 위험도 방지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서서히 주는 것을 감안하여 사이즈를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가격은 108,000원이며,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하시면 5%의 할인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구매대행이나 직구도 있는 것 같긴한데 큰 차이가 없을 뿐더러 방법도 복잡하여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

 

남편의 세임트제임스 웨쌍은 T6사이즈 입니다. 100사이즈 입으시는 분들이 이걸로 결정하시면 제일 예쁘게 맞으시는 것 같아요.

남편도 한치수 업하려고 했는데, T7은 정말 많이 크신분?!들이 입는 것이라며 직원분이 반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은 T6으로 고고!

 

세인트제임스의 가격은 모두 108000원 인것 같았어요. 반팔이나 8부나 10부나 동일한 가격...!

어찌보면 면티 한장의 가격이 이리 비싸냐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세인트제임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보트넥의 간결함과 선명한 색감의 고급스러움은 어떤 브랜드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것 같아요. 특히 팔에 붙어있는 무심한 듯한 로고...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여기 옷을 하나쯤은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100%의 면으로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죠.

해외의 패션스타 들도 언론을 통해 여러번 입고 등장하면서 세인트제임스의 인기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세인트제임스 웨쌍을 하나 영입하니 좀 더 얇은 소재의 밍콰이어도 하나 갖고 싶어지더라고요.

이거슨 마치 ..개미지옥..?!

그래도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이만한 게 과연 또 있을까 싶네요 ^^

 

부끄러운 착용샷이지만, 사이즈 선택을 위해 도움을 드려볼게요.

밍키는 160에 44반 55정도를 입어요. 어깨는 좀 있는 편이고요. 품이 넉넉하고 길이도 힙 절반정도를 가려줘서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티하나 걸쳤을 뿐인데 뭔가 영하고 차분한 느낌이 맘에 드는군요..ㅋㅋ

 

T4로 선택하길 잘한듯!

세인트제임스 공홈에서 보니까 월 1회 정도는 사이즈 교환을 택배비 무료로 해주는 것 같았어요. 저도 다음번엔 그 서비스를 믿고 밍콰이어 주문해볼까 싶어요.

 

저희 남편도 편안하게 잘 맞아요.

 

핏은 저보다 더 이쁜 것 같아요. 색상도 아이보리 바탕이라 더 내츄럴한 느낌이 납니다.

세인트제임스 웨쌍. 뒤늦은 구입이지만, 워낙에 기본 아이템이고 클래식한 아이이니 지금부터 열심히 입어줘야 겠네요. 구입 예정이신 분들에게 사이즈나 색상 등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 세인트제임스 웨쌍 구입후기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Mingki_

밍키의 경제&생활의 꿀팁을 공유합니다.

,
아디다스 플래시백 신고 폴작폴작

직장인이다보니, 운동화는 주말에만 잠깐 신는데요. 봄이 찾아오고 나서 급격하게 물욕이 생겼는지, 멀쩡한 운동화가 몇컬레 있는데도, 새운동화를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아디다스 플래시백, 이름에서도 뭔가 산뜻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시작으로 아디다스의 인기가 그야말로 엄청났는데요. 국내에선 마치 국민운동화 같은 느낌마저 들었어요. 아디다스 플래시백도 머지 않아 1초 운동화가 될지도 모르지만, 머 첫 주자라는 자신감을 갖고 하루 빨리 신어봐야겠습니다. ^^;

 

물건을 구입하고 가장 기분좋은 순간! 개봉을 하기 직전일텐데요. 어쩌면 우리는 이 짧은 순간의 기쁨을 위해 굳이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도 많이 사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각설하고, 파란색 박스의 아디다스 플래시백, 실물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보고 구입한거라 실제로 본 건 이 순간이 처음이었는데요. 아디다스 오리지널답게 삼선이 간단하게 그어져 있고 그 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이 얄상한 앞모습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앞에서 보면 가벼운 스니커즈로 보이지 않나요.

요 부분 때문에 어떤 옷에서 잘 매칭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가벼운 패브릭 소재로 봄 여름에 최적화된 운동화가 아닐까 싶고요.

 

실제로도 굉장히 가벼운 발랄한 무게

 

측면의 깔끔함이 매력적입니다.

 

뒷모습도 단정합니다. 블랙 바탕의 아디다스 로고

 

구멍이 뽕뽕 뚫린 바닥, 고무재질로 밑창을 보호해줄 것 같아요.

 

앞코가 굉장히 슬림하게 떨어지는데요. 이 부분 떄문에 사이즈 결정을 잘 하셔야 합니다.

왕엄지를 갖고 계신 분들은 이 슬림한 앞 부분에 왕엄지가 도드라질 수 있으니, 내가 한 엄지 한다 하시는 분들은 평소 신으시는 운동화 사이즈에서 한치수 크게 주문하시길 코멘트 해드리고 싶군요^^

 

뒷쪽이 살짝 뛰어 나왔습니다. 이게 좀 싫을 수도 있는데 만약 밋밋했다면, 다소 촌스러워 보일 것 같아요. 이 볼륨감으로 인해서 신발이 더 편안해 보이고, 스타일리시 해보인단 생각이 듭니다.

 

양쪽 모두 동일한 삼선! 약 3센치의 키높이 효과로 운동화를 신고도 살짝 키커보이는 효과까지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 이쁘다!

이번 주말 가벼운 발걸음으로 아디다스 플래시백과 봄을 누벼볼 생각입니다! 참 가장 중요한 가격은요 오픈마켓 이용하시면 5만원대까지 찾아보실 수 있으니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로 득템하시길 바랄게요.

 

그 외 디테일을 살펴보자!

귀여운 뒤태와

 

슬림한 앞모습

 

자신감을 장착해주는 키높이!

 

꼼꼼한 마감봉재선까지!

 

이제 한창 뜨고 있는 아디다스 플래시백으로 봄 멋쟁이 되보세요 ~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에서 아디다스 플래시백 후기였어요~

블로그 이미지

Mingki_

밍키의 경제&생활의 꿀팁을 공유합니다.

,

삼척 쏠비치 맛집 찾아헤매이지 마시고, 여기를 보세요 :)

 

봄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주말이면 가족들과 봄나들이를 다니실 텐데요. 그 중 인기있는 여행지인 강원도 삼척에 얼마전에 다녀왔어요. 삼척 쏠비치가 생긴지도 얼마안된 신상 리조트여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삼척 쏠비치 주변에 삼척항도 있고, 횟집도 많아서 맛집을 찾아나서는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리조트내에서 조용하고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제 글을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삼척에 왔으니 당연히 회를 먹어야 하지 않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테지만, 먼길을 향해 달려온 이 곳 삼척 리조트에서 한가롭게 쉬면서 시간을 보내길 원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저희 부부도 장시간 운전을 했던 터라 식당을 찾아 헤매기가 상당히 귀찮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삼척 쏠비치 맛집인 마마티라로 가보았어요. 리조트 내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분위기 좋은 곳 이기도 하고, 간단히 한끼 해결할 메뉴라고 안내를 받았거든요.

마마티라 입구에는 이렇게 사진빨 잘 받게 해주는 예쁜 자전거도 놓여져있습니다.

 

지중해풍의 인테리어로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삼척 쏠비치! 마마티라 역시 통일감있게 그리스 산토리니가 생각나는 시원함을 연결해줬어요. 낮에 봤더라면 더욱 이뻤을 텐데, 해가 질 무렵이라 조금 어둑어둑하긴 합니다.

그래도 꽤 운치있죠?^^

 

예쁜 동화속으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의 삼척 쏠비치 마마티라, 얼마나 분위기가 좋을 지 기대됩니다.

 

리조트에서 꺽여진 곳에 위치한 이곳에 오시면, 이렇게 색다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관전포인트 될 것 같습니다!

 

리조트와 연결된 산책길이 있었다는 사실을 포스팅을 하는 지금에서야 알게되었네요...!

 

이렇게 바다까지 연결되어 있었어요. 동해바다 정말 티없이 맑죠. 또 가고 싶어지네요..^^

 

마마티라의 영업시간은 주말의 경우 밤 9시까지 하니, 늦은 저녁을 하시는 분들도 큰 부담없이 가보실 수 있겠어요.

날이 조금 더 더워지면 비어가든도 할 것 같은데, 그때 밖에서 먹는 맥주의 맛은 정말 꿀맛일 것 같네요.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천장이 높아 시원한 개방감을 줬습니다. 창도 통창이라 막힘이 없었고요.

역시 창가석은 인기라 이미 풀부킹이라고 하더군요. 창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예약을 서두르셔야 할 것 같네요 ~

 

식사를 주문하고,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따뜻하고 고소했던 빵

 

알리오올리오

 

매콤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해캄을 완벽하게 해내시진 못한 것 같아요. 먹는 도중 조개 껍데기가 아즈즉!하고 씹히더군요...예민하신 분들은 주문시 꼭 코멘트를 하셔요.

 

색다르게 불고기피자로. 늘 시키는 마르게리따는 잠시 잊고.

 

루꼴라와 곁들여 먹는 불고기 피자의 맛이 음 쏘쏘하군요. 분위기 빨로 오는 곳인데, 식사도 중간은 해주는 기분이예요. 그리고 가격대도 모두 만원대로, 부담없이 분위기 잡으실 수도 있고요.

 

윤기 좌르르하죠. 2명이서 이걸로 배가 차겠나 했는데, 다 먹고 보니 꽤 양이 되더군요.

참 ! 그리고 투숙객에게 배포되는 쿠폰을 이용하시면 총 결제금액에서 20%의 할인혜택도 주어지니, 한번쯤 리조트 내 식음업장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잠만 자고 나오면, 리조트에 머문 시간이 너무 작게 느껴져 아깝게 느껴지잖아요. 리조트를 꼼꼼히 느껴보는것도 여유로운 여행하기의 팁이 될 것 같아요.

 

무르익어가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이탈리안 스타일의 식사한끼.

상당히 푸짐하진 않지만, 삼척 쏠비치를 조금 더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주말 이용하시는 분들, 연인 혹은 아이들과 함께 꼭 한번 방문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쿠폰은 꼭 챙겨가시고요 (별표 땡땡)

 

이상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Mingki_

밍키의 경제&생활의 꿀팁을 공유합니다.

,

요즘 부쩍 날씨가 포근해졌죠. 저는 이맘때면 언제나처럼 평양냉면이 먹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 워낙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먹고나면 속도 편안하고 개운해지는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마포 을밀대로만 자주 갔었는데, 저희 집 주변에도 평양냉면을 맛 볼 수 있는 집이 생겼다기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상암 배꼽집!

그런데 정말 참혹한 현장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상암 오피스텔에 화재사건을 뉴스로 보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저도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그 모습이 더 안타깝더라고요 ㅠㅠ 하루빨리 좋은 방향으로 복구되길 바랍니다.

 

상암 배꼽집은 숯불구이와 평양냉면이 주력메뉴이고요.

그외에도 다른 메뉴들이 많아보였습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였으며, 식사류는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고기도 종류가 다양하고요.

꼭 평양냉면이 아니더라도 갈비탕이나 국밥류의 메뉴들도 많이 있었어요.

평일런치에는 조금 저렴하게 파는 메뉴도 눈에 보였습니다.

저희는 이날 평양냉면이 목적이었기에 무조건 평양냉면을 주문하고 기본찬을 받았습니다.

달짝지근하던 배추잎?

무슬라이드~

두가지 모두 시원하고 달짝했어요. 사실 조금 덜 달았으면 좋았겠다 싶긴 했네요.

 

드디어 아주 깔끔한 평양냉면 등장.

정갈하게 올려진 배와 편육 파송송들이 예쁘게 보입니다.

가장 먼저 국물부터 맛을 봤는데요. 아주 깔끔하고 맹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부부는 평양냉면을 조아하기에 이런 맹맹함이 좋지만, 낯설어하시는 분들은 음 뭐지 너무 심심한데 싶으실꺼예요.

아직까진 마포 을밀대가 더 특별하고 맛있게 느껴졌어요. 마포 을밀대가 투박스럽지만 전통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면, 이곳은 깔끔하고 이쁘지만, 맛에서도 구수함을 느껴보기엔 조금 부족하다 싶었거든요.

만두도 주문해봅니다.

기본 이상의 맛은 했지만, 워낙 왕만두 맛집이 많아서 인지 큰 감흥은 없었네요.

면은 괜찮았어요. 크게 인상깊은 정도는 아니었고요. 여러번 더 맛을 봐야 맛있게 느껴질란지, 조금은 아쉬움이 있던 맛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래도 이정도는 비워줘야 진정으로 평양냉면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거죠 ㅋㅋ

아쉽다면서도 다 먹었네요. 기존의 평양냉면들에 비해 더욱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은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단맛이 조금 강해서 아쉬움이 남고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직까진 마포 을밀대가 제일 맛있네요 ^^ 중독이 되어버린건가? 그래도 상암 주변에서 평양냉면 땡기신가 하시는 분들은 깔끔하고 쾌적한 상암 배꼽집 가보세요^^ 기본 이상은 하는 집입니다~

 

이상 상암 배꼽집에서 먹은 평양냉면과 왕만두 후기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Mingki_

밍키의 경제&생활의 꿀팁을 공유합니다.

,
강릉 가볼만한곳 강릉 오죽헌에 가보자

강릉 오죽헌은 신사임당의 친정집으로,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곳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어머니이자, 최고의 지혜를 뽐내는 율곡이이까지. 이 둘의 집터였다고 하니 왠지 가보는 것만으로도 지혜로움의 기운을 얻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검은대나무인 오죽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오죽헌과 오죽 라임부터가 잘 맞아떨어지는군요.

 

 

일반성인은 3천원의 입장료가 있고요. 그외에도 입장료가 있으니 사진을 확인하여 주십시오.

 

 

입장하러 고고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까지,

효심이 지극하고 현명한 한국인이 뽑은 최고의 어머니이신 신사임당

지혜로움의 상징이신 율곡이이까지

 

 

사임당 빛의 일기라는 드라마 덕에 이 곳 강릉 오죽헌의 인기는 날로 더해가는 것 같았습니다.

 

 

오죽헌의 규모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죠. 저도 직접 가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넓은 마당과 정갈한 주택..

사진에 보이는 곳은 율곡이이의 인성교육관으로 율곡이이의 지혜로움과 곧은 성품을 엿볼 수 있는 것들이 준비된 곳입니다. 아이들을 동반하여 가시는 분들에겐 열린 교육을 해볼 수 있는 곳일 것 같네요.

 

 

홍매화와 목련, 예쁜 꽃봉우리를 하고 손님들을 맞이해줍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고운지 새삼 꽃이 주는 행복을 느꼈네요.

 

 

여기저기 피어있는 홍매화.

은은하고 품위있는 향이 강릉 오죽헌의 분위기와 참으로 잘 어울립니다.

 

 

숱이 풍성한 솔향도 정말 멋지죠?솔향에서 그윽하게 풍겨나오는 시원한 향도 머리를 정화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별채에는 실제로 율곡이이가 태어난 방과, 율곡이이의 어제각이 있는 곳으로 율곡이이의 숨결이 느껴졌습니다.

 

 

자주 보이던 오죽, 정말 멋지지요

 

 

옛날식 주방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더 수고스럽고 번거로울텐데도, 느리지만, 건강에는 더 좋은 건강식 밥상이 탄생한 이곳.. 더욱 부지런해져야 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이곳이 어제각입니다. 율곡이이가 생전에 사용한 벼루와 격몽요결이라는 책이 함께 보관되고 있는 보관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름모를 아리따운 꽃봉오리~

 

 

벚꽃으로 착가될만큼 팡팡 하얗게 터진 꽃들

홍매화예요 ~ 색이 정말 곱지요. 봄이 일찍 찾아든 강릉 오죽헌

강릉 가볼만한곳 넘버원으로 꼽아주고 싶어요.

 

 

강릉하면 늘 찾아가는 바닷가가 아닌, 느리지만 정직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강릉 오죽헌 꼭 한번 가보세요!!

 

이상 강릉 가볼만한곳 오죽헌 소개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Mingki_

밍키의 경제&생활의 꿀팁을 공유합니다.

,
삼척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곰치국부터 드셔보세요

삼척에는 사실 아직까지 특별히 개발된 관광지나, 유명한 맛집이 없는 편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손에 꼽는 별미들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막국수와 곰치국입니다. 막국수집은 부일 막국수가 가장 유명해보였으나, 동해막국수를 먹은 직후라 패스하고, 아침으로 먹기 좋은 곰치국을 먹었습니다. 해장용으로 딱 좋은 메뉴이죠?ㅎ

 

삼척 쏠비치 주변에 아침식사가 가능한 곰치국집에 꽤 있는 것 같았으나, 제가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문닫은 집도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업중인 곳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 기대에 비해서는 깔끔하고 맛이 괜찮았어요.

가게 앞에 소개된 문구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바로 방송에서도 못찾아낸 삼척 맛집이라고 소개하네요 ㅎ

 

아주머니 혼자 운영하시던 머구리 곰치국 식당.

아침에는 이 곰치국만 가능하시다고 하셨습니다. 곰치국(15,000원)과 기본반찬세팅입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듯한 반찬의 맛들이 모두 좋았습니다.

 

집밥같은 느낌

 

김치와

 

멸치 ~ 특별히 고소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김치와 콩나물을 이용하여 국물을 낸 것 같습니다.

곰치국이라기 보다는 김치콩나물국 같은 맛이랄까요.

 

곰치고기가 원래 이렇게 뷰들뷰들한것들로만 되있나요? 제가 곰치국은 처음 먹어보는지라.. 혹시 아시는 분들은 댓글을 ^^;

 

조금 무섭게 생겼네요. 저는 생선 살코기가 더 좋은데 ㅎ

 

살코기 부분은 굉장히 연하고 담백합니다.

 

그러나 양이 별로 안된다는게 함정.

 

50%는 너무 물컹물컹한 살이고 30%정도만 맛있는 살코기였는데요~곰치가 아주 비싼 생선인가요? 양이 굉장히 작더라고요. 가격에 비해서는요 ~ 이 집만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곰치가 비싼생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찾아간 집 치고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고요. 무엇보다 주인어머니께서 깔끔하게 내어주시는 정갈함이 가장 좋았습니다. 삼척여행을 하고 계신분들 혹은 준비중이신분들, 삼척까지 가셨다면, 이 곰치국은 꼭 맛보고 오세요 ~

이상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Mingki_

밍키의 경제&생활의 꿀팁을 공유합니다.

,

강릉 동해막국수 생활의 달인 에도 나왔었네요!

 

강릉 동해막국수는 전국 3대 막국수라는 타이틀도 있으며, SBS생활의 달인에서도 소개가 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마치 외할머니집에 놀러온 듯한 순박한 분위기의 강릉 동해막국수

메밀전문점답게 메밀에 대한 효능이 자세히 적혀있어요. 밍키가 메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피부미용때문인데요. ㅋ 열심히 먹어보고 효과있음 알려드릴게요..ㅋㅋ

물막국수는 7천원이며,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막국수(명태식해)도 7,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고 느껴집니다.

명태가 풍부하게 올라가져 있으며, 면과 양념에서 윤기가 폭팔합니다.

통깨도 아무 듬뿍 뿌려져 있는데, 직접 먹어보니 중간중간 씹이는 통깨의 맛이 어찌나 꼬숩고 맛나던지요.

진정한 맛집으로 인정인정 해주고 싶습니다.

사실 제가 물냉면만 선호하고 비빔은 잘 안시키는데, 이집은 비빔을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마법의 비빔막국수 맛집이예요.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달콤한 맛~

식당 바로 옆 이웃집 분 마당에 있던 강아지 두마리 , 짓지도 않고 어찌나 반가워하던지 사람이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ㅋㅋㅋ

이상 강릉 동해막국수 방문후기였어요. 이집은 다음에도 또 갈만큼 강추하는 바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Mingki_

밍키의 경제&생활의 꿀팁을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