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해안도로 명소만 11군데에 달할 정도로 해안도로가 정말 유명한 곳이죠.

많은 분들이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면서 투어하는걸 추천하시죠. 근데 사실 저도 한바퀴 돌아봤지만, 시간도 상당히 오래걸릴 뿐더러, 해안도로가 사실 좀 비슷비슷해요 ~~ 11군데 마다 모두 엄청 다르게 느껴지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굳이 다 돌아보시는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시간이 여유로우시다면 좋겠지만요. 그래서 오늘은 부담없이 가보실 코스로 11곳 중 4군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제주도 해안도로 시작을 함덕서우봉해변을 시작으로 성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시계방향으로 돌아있는데요 ~

사실 방향은 크게 상관없지만 시계 반대로 돌아야 좀 더 바다를 가까이 끼고 돌 수 있는 것이거든요. 어차피 왕복 2차선 도로라 별 차이 없답니다. ㅎ동선에 맞는 방향으로 도셔요 ~ 무리하지 마시고요 ^^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함덕서우봉해변에는 모래를 보호하기 위함인지 천으로 백사장을 좀 가려놓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 멀리로는 요즘 제철맞아 한창인 유채꽃 동산도 엄청 예뻤습니다.

 

언제봐도 다시봐도 질리지 않는 바다입니다. 특히 제주바다라면 더더욱 그렇죠. 에메랄드빛 바다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인스타에서 핫한 사진찍기 좋은 곳 델문도카페도 있어요. 실제로보니 규모도 크고 굉장히 멋졌어요.

 

 

 

유채꽃이 피어있는 곳으로 조금 더 올라가 바라보는 함덕서우봉해변의 모습 또다른 뷰에 감탄하게 합니다. 갈때마다 새롭고 올때마다 너무나 좋은 제주도. 대한민국에 이런곳이 있어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ㅋㅋㅋㅋ) 감상도 좋지만 제주도 해안도로를 맛보기 위해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습니다.

 

 

제주도 해안도로로 조금만 가면 바로 월정리해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월정리해변도 정말 인기 있는 곳중 하나죠. 그리고 이 곳엔 노란 돌하르방이 제대로 마스코트 노릇을 해주고 있어요. 귀엽죠? 간단히 인증샷만 남기고 바로 또 떠나봅니다~

 

월정리해변의 예쁜 해변 덕분에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도 정말 많고 예쁜 카페도 상당해보였어요.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찬찬히 이 곳을 둘러봐도 좋을 것 같네요 ㅎ

 

고고~

 

그대로 직진하니 풍력발전소를 알리는 기구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주 해안도로의 묘미는 바로 요런 뷰가 아닐까 싶은데요.

 

돌 . 바람 . 바다. 풍력발전. 이 순간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네요. 정말 여유로운 나만의 제주도 해안도로 즐기기 시간이랄까요.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강추하고 싶습니다.

 

저 멀리 등대 비슷해 보는 것도 보이고요.

 

좀 더 가니 이런 한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잠시 차를 세워두고 말없이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도시에 찌든 스트레스 한번은 날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 곳의 위치를 정확히 찍고 오시고 싶으신 분들은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월정에서 구좌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록 쨍한 하늘은 아니지만, 비는 내려주지 않아서 고마웠던 제주도 해안도로 타임

 

잠시 쉬어보고픈 멋진 카페도 나타나주고요.

 

소박하지만 은은한 멋이 있는곳

 

젊은이들의 감성을 담아낸 곳

 

멋스러운 곳.. 제주도는 추억의 향수와 젊은이의 감성이 동시에 반영되고 있는 완벽히 아름다운 곳 같아요 ㅎ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제주도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으신분들 제주도 해안도로를 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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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제주도의 흑돼지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X도야지라는 말로 시작해 지금은 흑돼지로 굉장히 친숙하죠. 제주도 흑돼지 맛집의 프렌차이즈점도 서울에 굉장히 많이 생기기도 했구요. 그래도 모름지기 제주도 흑돼지 맛집은 제주도에서 먹어야 제일 맛있는 법이지요!

 

제주 흑돼지 맛집은 근고기로 준비하고 있어요. 2인기준으로 600g ~ 이정도면 둘이 꽤 여유롭게 고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아쉬우시면 추가로 300g도 주문하실 수 있으니 예산 세우실 때 참고해주시고요 ㅋㅋ

 

제주도 흑돼지 맛집 답게 어정쩡한 저녁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느낌아시는 분들은 벌써 느끼셨겠지만, 깡통 테이블에 연탄불 조화... 크으.. 제주 흑돼지 맛집 완전 사랑입니다.

 

기본 세팅이 빠르게 후루룩 나오구요~

 

고기를 자세히 보니 근고기가 통으로 나오다보니 아주 푸짐한 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주 흑돼지라 그런지 빛깔도 아주 곱지요.

 

흑돼지의 기름 부분은 빠르게 제거한 뒤 초벌해서 다시 나온답니다. 제 고기를 어디로 보내시냐고 물어본 일인이 바로 저 밍키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탄불에 빠르게 익어가는 제주도 흑돼지 맛집

 

멸치속젖과 함께 연탄불에서 꽤 오래 머무를 예정인 고기~

 

가시 한번 항공샷을 ~ㅎㅎ 아까전엔 테이블 정돈도 전혀 하지 않은 채 막 찍었길래 다시 한번 다듬어 봤어요 ㅋㅋ

 

파절이는 돼지고기의 환상 꿀 친구이죠. 이거 하나만 있어도 돼지고기 한근은 우습죠 ㅋㅋ

 

깻잎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그냥 여기에 막 싸먹어도 좋아요. 간도 딱 맞구요~

 

양파는 잘은 안먹지만 깔끔은 해보였습니다.

 

싸비스로 나온 계란찜 . 막 부풀어 올라터지는 비쥬얼 까진 아니었지만,

 

맛은 굉장히 좋았던~

 

더욱 맛있는 자태로 변해가는 제주도 흑돼지 맛집. jpg

 

연탄불과 그루브 타는 흑돼지 jpg

 

드뎌 먹을 준비 완료된 제주도 흑돼지 맛집 근고기 클라스 완성!

 

처음에는 소금에 사알짝 찍어서만 먹어보고,

 

이렇게 말이죠~ㅋㅋ

 

어느정도 고기를 먹어봤다 싶으면,

 

흑돼지 인증마크 콜라겐 부분도 쫄깃한 식감 느끼며 먹어보구요~

 

그 다음부터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바로 그런 느낌으로 계속 먹어줍니다.. 흑돼지는 이렇게 먹는거죠. ㅎㅎ

 

고기만 먹으면 안된다는 탄수화물 중독자. 저 밍키..ㅋ맛있게 갓 지은 흑미로 나온 밥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끝까지 잘 완성 되는 제주 흑돼지 맛집!

 

이름이 왜 칠돈가 인걸까여? 흑돼지와 그루브 모 이런거 안대나..!! 나중에 제가 이 이름으로 한번 차려보고 싶네요 ㅋㅋ

그나저나 된장찌갠 흑돼지 맛에 못 따라갑니다. 아니면 조미료를 안 써서 그런지 심심한 그런 맛이었어요.

 

하지만 확 끓은 이후에는 또 깊은 맛이 나더군요. 그래도 사알짝은 아수운 된장찌개 였어요. 하지만 흑돼지 맛집이니 흑돼지만 맛있으면 되는거 아입니다. ㅎ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고기 좋고 ~~~ 여러분들이 믿고 가는 밍키가 추천합니다~ㅋㅋ

이 밤 침샘자극이 너무 되는군요.. 그만 끄고 다른걸로 관심을 돌려봐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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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손꼽은 이유는, 재래시장을 가보는 것이야 말로 그 도시의의 냄새와 분위기를 리얼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주시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은 제주 동문시장 밍키와 함께 탐색해보시요~ㅎㅎ

 

제주 동문시장의 풍경은 이렇듯 생동감이 넘쳐흘렀습니다. 청과물 시장과 기념품 가게 등 정신없게 구경하다보면 30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뚝딱 지나갑니다.

구경거리만 있다면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해드리지 않죠. ㅎㅎ 당연히 다양하고 푸짐한 가성비 좋은 먹거리가 즐비하기에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제주 동문시장 맛집인 망고레이를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애월 해안로에 하귀본점을 시작으로 생긴지 약 1년여만에 여러 체인을 두고 있을 만큼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저도 처음에 SNS를 통해 망고레이의 비쥬얼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요~

 

혹시 찾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사진 투척!

제주 동문시장 11번 게이트로 들어가시면 망고레이 동문시장점을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제주 동문시장 맛집인 망고레이는 메뉴판도 참 아기자기하네요. 한 여름이 망고 제철이라고는 하지만, 미리 숙성을 통해 익혀내 4계절 맛있는 망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이곳의 대표메뉴는 '카라바오 생망고 쉐이크'입니다. 망고가 통으로 2개나 들어가는 메뉴이고요. 가격은 8500원!

망고가 통으로 2개가 들어가는걸 생각하면 아주 나쁜 가격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것 같아요.

 

샘플도 살짝 구경해보고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통이 너무 귀엽죠?

원래는 과일 싸는 스폰지 같은 것에 나왔었는데 얼마전 부터는 이렇게 케이스가 바뀌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전의 과일 싸개가 있는 모양이 더 귀엽고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요건 살짝 인위적인 느낌이 ^^;

주인 분께서 덜익은 망고만 있어서 맛이 덜 할거라고 하셨는데, 아니 이게 웬걸 ! 정말 맛있었어요. 8,500원이 싹 잊혀지는 신선함과 달콤함이었어요. 이 메뉴는 정말 강추하고 싶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휴가때 제주도를 가실 분들이라면 더더욱 바다를 바라보면 망고레이 한잔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동문시장의 또 하나의 명소 바로 서울 떡볶이 인데요. 서울에서 놀러간 제가 서울 떡볶이를 찾아간다는 것이 좀 어리석어 보이지만, 그래도 맛있으면 무조건 가는거죠 ㅎ

 

사실 우진해장국을 먹고간 터라 배가 좀 부른 상태였는데 이 역대급 비쥬얼을 보니 한입 꼭 맛을 봐야겠다 싶더라고요. 누구라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헉! 게다가 가격이 이렇게 착해도 되는걸까요.

김떡쑨은 심지어 4천원...! 아이들을 동반한 4인 가족이 들러 부담없이 간식 즐기기 좋은 곳 같아요. 애들은 뒤돌아 서면 배고파 하잖아요 ㅎㅎ이런곳에서 돈 걱정 안하고 신나게 먹는게 또 행복 아니겠습니까.

 

무얼 먹을까 하다가 간단히 떡볶이 맛만 보기 위해 떡볶이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비쥬얼이 등장...!!떡볶이에 튀겨준 군만두가 서비스로 나와주네요.

사실 떡볶이 시키고 나서, 김떡순 등 혼합된 메뉴로 시켰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살짝 옥신각신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서비스 군만두를 보니 맘이 사르르 녹아내리네요.. 나란 사람 참으로 간사합니다..ㅋㅋㅋ

 

요런 비쥬얼... 보기만 해도 느낌 아시는 분들은 어떤 맛일지 예상되시죠? 네네 예상하시는 바로 그 맛있는 맛입니다. 강렬한 소스에 군만두를 톡 찍어 먹으니 세상 다 얻은 기분이네요.. ㅋㅋㅋㅋ

 

매콤한 떡볶이를 클리어 하니 시원 달콤한 천혜향이 자연스럽게 땡깁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도 동문시장 맛집 바로 청과물 시장이 아닐까 싶어요. 여유롭게 동문시장을 쇼핑한 뒤에는 검은 봉다리에 천혜향 잔뜩 사가기.. (사실 비싸서 잔뜩은 무리고요... 애교스럽게..사가기 ㅎㅎ)

 

때마침 때깔 좋은 천혜향 발견.. 여행을 다녀온 지금까지 1일 1천혜향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정말 느무 느무 맛이 좋아요. 하루 지나 숙성이되니 점점 더 달아지는 느낌..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천혜향은 정말 강추!입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들을 앞으로 쭉쭉 소개해볼 생각인데요.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재래시장의 내츄럴한 제주도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진정한 힐링이 되는 것 같았어요. 그 외 제주 동문시장 맛집을 하나 하나 체험해보는 것도 제주도 여행의 큰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갈수록 따수워지는 제주도 ! 여행의 플러스 알파를 위해 밍키의 생활꿀팁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공감버튼은 글쓴이기에 큰 힘이 됩니다. 돈드는거 아니니, 공감 팍팍 눌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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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제주도에 소개된 우진해장국

육계장의 신세계를 보여준 특별한 맛집입니다.

대기가 엄청나기로 유명한 우진해장국 30분 이상의 대기는 각오를 하고 가셔야 하는데요.

다행이 저희는 평일 오후에 도착하는 비행기라 20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대기가 있죠. 대단합니다.

 

 

 

금새 자리를 안내받고 고사리 육개장을 주문하니 금새 깔끔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파김치와

깨끗한 깍뚜기

고추

된장

다져진 오징어젓갈

고사리 육개장

굉장히 생소한 비쥬얼이죠? 그냥 전통방식이 아니라 굉장히 새로운 육개장을 경험하실 꺼예요.

고사리를 잘개 찢어서 부드럽게 먹기 좋게 끓여냈고 고기 또한 잘개 찢어져있습니다. 먹기 좋게 샤샤샥~

처음엔 음 모지 싶다가 한두번 계속 먹다보니 엄훠! 엄훠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술술 말아서 한입 떠줘도 될 정도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행여나 걸쭉하고 뜨거운 육개장을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음 이건 좀 밍밍한데 라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늘 먹어보단 육개장이 아니라, 정말 신선한 육개장이라 우선 참 별미같고 좋았습니다.

특이한데 맛있기 까지 하니 정말 좋은 것이죠.

좀 심심하다 싶으면 이렇게 오징어젓갈을 올려서 짭쪼롬하게 즐겨도 일품입니다.

우진해장국의 명성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걸쭉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새로운 육개장이 궁금하신 분들 ~ 절대 후회 없으실겁니다.

후 다음번엔 더 먹기 힘들어질까봐 걱정이지만, 밍키의 생활꿀팁 답게 꿀 정보 나눠봅니다!

영업시간 참고하시고요!

내부는 소박하지만 깔끔합니다.

가격도 제주도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정말 맛없는 옥돔구이를 팔면서 15,000원 이상씩 받는 곳이 허다한데 그에 비하면 괜찮은 가격이죠 ~~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에서 알려드리는 제주도 진짜 맛집 수요미식회 제주도의 우진해장국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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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백화점 강서점 7층에는 모던하우스가 있는데요. 모던하우스 매장 내에 바후스 팝업스토어가 오픈했다고 하네요.

바후스는 덴마크 가구 브랜드와 모던하우스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이고요. 보다 더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백화점을 가면 늘 들려보는 곳이 모던하우스 이기도 합니다. 항상 뭘 들고 나와서 문제지만요 ^^

 

바후스의 런칭파티를 함께 하기 위해 모이신 블로거분들 ~

 

커피와 다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1시간 가량 진행되는 바후스의 런칭행사~경품행사도 있었지만 행운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네요.

 

바후스 이름에서부터 왠지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덴마크 사람들의 심플하고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의 감성을 가구 디자인에 그대로 담기 위해 많이 노력한 티가 났습니다. 협탁의 경우 공중에 띄어져 있어 청소할 때 좋을 것 같고요. 침대 프레임이 협탁과 연결되어 있어 침실이 더욱 넓어보이는 느낌도 주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절대 흔들림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소비자들이 더욱 똑똑하기 때문에 세심한 부분도 모두 신경써야 하는데 바후스는 고객의 니즈가 뭔지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식탁 역시 항상 와이드한 사이즈로 쓰면 사실 불편한데 이렇게 필요 시에만 부착했다가 떼어내는 형태로 나와주다니 아주 반가울 따름입니다.

 

연결된 부분이라고 해서 허접하거나 흔들리는 일도 절대 없습니다. 디자인도 실용성도 튼튼함도 모두 갖춘 가구였어요.

 

쇼파의 컬러도 요즘 대세인 그레이톤으로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팔걸이 부분의 곡선도 유연하게 떨어져서 쇼파에 누워도 목 부분이 꺽이지 않아 남성분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죽의 질도 굉장히 좋고 쇼파 허리 부분은 각도 조절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실용성 갑인 쇼파라고 생각됩니다.

 

거실장도 침대 프레임의 협탁과 마찬가지로 필요시 더 연장 할 수도 있고 줄일 수도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사를 가더라도 새로운 집 스타일에 맞게 꾸며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쇼파테이블도 실제로 가장 활용하기 좋은 사이즈로 활용성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컬러도 오크로 통일되니 매치하기도 굉장히 좋을것이구요.

 

이런 느낌의 거실. 누구나 꿈꾸는 편안한 느낌의 거실이지 않을까요?

 

안방 화장대 겸용으로도 쓰기 좋은 서랍장, 안정적인 높이과 와이드한 사이즈로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부족한 수납은 이렇게 추가 수납장으로 채워 넣을 수 있고요.

 

모두 블랙 스틸 손잡이로 통일감을 줄 수 있답니다.

 

주방 가구도 바후스가 점령할 것 같네요. 오픈형 수납함은 그릇들을 금방 찾을 수 있어 주부님들이 아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그 외 후라이팬 등 여러가지 그릇들은 이렇게 클로징형 수납장으로~

 

덴마크 사람들의 실용주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낸 실용가구 바후스 앞으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NC백화점 강서점에 가시면 팝업스토어에서 충분히 구경해보실 수 있는데요. 신혼가구 혼수가구 고민하시는 분들은 바후스도 꼭 고려해보세요~ 결혼 선배로서 바후스는 정말 강추입니다.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에서 알려드리는 신혼가구 추천 바후스 런칭 소식이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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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하기 좋은 곳

남산공원을 소개해드릴게요.

남산공원은 말 그대로 남산타워 근처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공원입니다. 입구가 남산타워 근방에도 있지만, 하얏트호텔 쪽에서 연결된 곳으로 가시면, 거의 평지이고, 길도 예뻐서 서울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안내합니다.

 

하얏트호텔에 주차를 하거나, 이 곳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오신 후, 이곳으로 진입하시면 되는데요. 호텔 정문에서 나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꺽으면 이런 돌담길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벚꽃입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쯤이면 아마 다 떨어졌을것 같네요 ㅠㅠ 그래도 푸르른 초록잎들은 마음껏 볼 수 있으니 나름대로의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이렇게 남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나옵니다. 지역 주민을 제외하고는 크게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아니라서 서울 데이트하기 좋은 곳 같아요.

 

이탈리아 처럼 약간 장화모양으로 길게 생긴 남산공원이네요. 남산공원에 진입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그래도 제가 다녀와보니 구두신고도 편안하게 서울 데이트하기 좋은 곳은 하야트 호텔 정문에서 출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예쁘게 심어진 꽃들이 정말 예뻐요. 그리고 화장실도 공용공원내에 있는 것치곤 아주 깨끗해서 이용하시기 좋으실 겁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이래서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완만한 경사가 있고 모두 길을 정비해 놨기 때문에 구두를 신고도 얼마든지 산책하실 수 있답니다.

오전 10- 2시까지 즐기는 삼림욕도 마음껏 즐기실 수 있고요 ^^

 

꼭 벚꽃이 아니더라도 여기저기 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이쁘죠~

 

벚꽃이 지나간 흔적도 이 시냇물?에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공원 중간에는 이렇게 작은 시냇물도 흐르고 있어요.

 

흐르는 물줄기가 꽤 경쾌합니다.

 

지난주까지는 꽤 볼 수 있었던 남산공원의 벚꽃

 

만개까지는 아니지만 이쁘죠~

 

외국인 관광객들고 꽤 볼 수 있었어요.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과 여행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어요. 우리나라 분들은 해외에 가면 굵직한 대표 관광지에 몰두하는 반면

 

 

서양 사람들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여행지를 직접 골라 가는 것 같아요. 저도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지만 자꾸 대표 관광지에서 눈을 못 떼고 있네요..ㅋㅋㅋㅋ

꽃봉우리도 정말 탐스러워요!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산책하기 정말 좋은 명소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남편도 결혼 전에 이런 곳에 절 데려왔다면 제가 많이 많이 칭찬해줬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

 

한가롭고, 아기자기 예쁜 서울 도심의 남산공원!

이곳이 물리적으로 좋은 이유는 하나 더 있답니다.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이태원이기 때문에 산책하고 나서 배고프면 이태원에 즐비한 맛집에 가면 되니까여~

서울 데이트 코스로 완벽할 것 같습니다.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에서 전해드린 서울 데이트하기 좋은 곳 남산공원+알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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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돈가스 맛집 을지로 페럼타워 안즈를 다녀왔습니다.

한때는, 일본 전통 방식의 돈가스 집이 을지로 한복판에도 생겼구나! 싶어 굉장히 반가워했던 집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본식 돈가스 체인점이 최근 많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돈가스 맛집이 조금 주춤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오랜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페럼타워 안즈를 서울 돈가스 맛집 리스트에서 완전히 제외시키기엔 뭔가 좀 아쉽죠~ 

 

이 집의 가장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주말에 가도 한산하다는 점 입니다. 오히려 직장인들이 많은 평일에 더 인기가 많고 주말이면 좀 빠지는 느낌이죠~

직장인들 밀집지역이다 보니 여의도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문을 하고 곧바로 풍성한 야채바구니를 가져다 줍니다. 양배추 샐러드 애호가인 저로서는 굉장히 좋았던 점이었어요.

 

야채볼이 꽤나 큽니다. (그럼에도 저는 리필을 할 정도로 양배추를 좋아하지요)

 

히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기존에 로스가스를 드셔보시지 못하신 분들은 로스를 주문해보세요~좀 더 오리지널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오사카 난바시티 지하상가에 돈가스 집을 갔었는데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000원 이었는데,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그간 좋은 돈가스들을 많이 경험해서일까요.. 가격대비 좀 후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ㅠㅠ 예전엔 이 곳이 정말 신세계였는데 말이죠...

 

그래도 일본식 느낌을 많이 내려고 곳곳에 신경을 많이 썼네요. 별로 맛은 없어보여서 손도 안대진 않았지만요.

 

쌀밥은 백미/흑미 중에 선택할 수가 있었고요. 국도 바지락/미역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요. 밥은 흑미로 하시고, 국은 바지락으로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바지락국이 작은 바지락 몇개 있겠거려니 했는데 생각보다 꽤 큰 조개가 들어있었어요.

 

화이트발란스조절실패.. 그러나 튀김가루의 촘촘함은 충분히 보실 수 있습니다.

 

히레는 로스에 비해 기름이 좀 더 있는 느낌이예요. 흠.. 그렇지만 뭔가 2%가 아쉽습니다.

 

여전히 바삭바삭하고 맛은 있었지만, 고기의 질을 좀더 올리거나, 양을 좀 더 내어주는게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돈가스의 가격이 16,000원이 좀 넘는데.. 얼마전 일본에서 먹어본게 생각나서인지.. 가격대비 만족도는 많이 떨어졌어요.. 차라리 남산 왕돈가스나 먹을껄 그랬나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사실 이게 양이 너무 작다고 느끼면 소자가 아닌 중자를 주문하면 되는데요..약 2천원 더 비싼 금액으로 18000원이 넘는 가격이었어요.. 아무리 맛좋은 돈가스라지만.. 그래도 돈가스는 서민 메뉴 아닌가요 ㅠ 2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해야 맘에드는 비쥬얼이 나온다니.. 좀 억지스럽습니다.. 굉장히 배고픈 마음에 찾았는데.. 예전의 그런 감동은 느낄 수 없었오,, 여기가 참 비싼곳이었구나를 새삼 느꼇네요..!

가격이 조금 미운거지 맛이 없다는 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밍키의 생활꿀팁에서 다녀온 서울 돈가스 맛집 을지로 안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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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제비 맛집 :: 여의도 영원식당

서울 수제비 맛집 여의도 영원식당은 여의도 증권맨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비 맛집입니다. 최근에는 이국주씨가 인생 맛집이라 거론하며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는데요.

 

수제비가 전문이고, 그 외 다양한 막걸리 안주들도 있습니다.

 

주말 이른시간인데도, 거의 모든 자리가 꽉 차 있던 여의도 영원식당~

 

이국주씨에 말처럼, 아기자기 하고 소박한 분위기라 더욱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곳 같아요.

 

 

창가석에 앉으면 이렇게 쌍둥이 빌딩도 보실 수 있답니다.

 

사골 국물로 우려낸 여의도 영원식당표 수제비는과연 어떤 말일지, 궁금한데요. 비쥬얼로봐선 설날에 흔히 먹는 떡꾹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김가루가 솔솔 ~

 

기본찬은 간단하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왼쪽 겉절이만 맛있고 나머진 그냥 그랬습니다.

 

이 그릇은 여자용 그릇인데요. 위의 남자용 그릇의 2/3양에 해당되는 것 같았어요.

전 왜 작은 거냐고 여쭤보니, "주문 전에 말하지 그랬냐", 고 하시네요.  말 안하면 남자는 큰 그릇 , 여자는 좀 작은 그릇이래요  ㅎㅎ

다 좋은데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미리 말해야 한다는걸 당연히 모르는건데, 너무 당연하단듯이 말씀하시니 좀 당황스럽더라고요.. 가실 분들은 제 글을 꼭 참고하셔서 양에 맞는 그릇으로 받으실 바랍니다.

 

양이 좀 되시는 분들은 반드시 시키기 전에 남자 2개요 ~ 이런식으로 그릇 사이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무조건 여자분들은 작은 그릇으로 받게 되실꺼예요 ㅎㅎ

 

완벽한 사이즈 차이!!!남자 사이즈가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요렇게 보시니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다음번엔 나도 너로 결정 ㅋㅋ

 

이미 나왔으니 주시는데로 먹어야겠죠~

 

서두에 언급한 제 입엔 아주 잘 맞았던 겉절이 김치~

 

깍뚜기 (연두색 부분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째 다 그 부분만 ^^;;)

 

평범한 배추김치

 

쫀똑거리는 식감은 아니지만, 부드러우면서도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의 수제비.

 

김가루와 구수하게 먹어주니,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네요.

 

국물에도 어느정도의 간이 이미 되어 있어서 추가로 뭘 더할 필요는 없습니다. 후추맛이 신의 한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도 잘 맞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던 영원식당 수제비.

비오는날이면 땡길 것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사골 국물로 우려낸 육수라 그런지, 밀가루 음식임에도 근기도 있는 것 같았고요.

 

여자용으로 주문하니 좀 아쉬운 것 같아, 공기밥을 주문했습니다. 다행이 이건 무료랍니다.

 

남아있는 사골 국물에 슥슥 말아서

 

김치랑 같이 먹어주니, 굉장히 흡족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울 수제비 맛집은 확실하네요. 현재까지 먹어본 식당 수제비 중에서는 1위를 메겨주고 싶습니다.

 

넘나 꿀맛이네요.

같은 건물에 얼마전에 방문한 수요미식회 부대찌개편에 나온 희정식당도 있는데요. 그 집에 비하자면, 다소 소박하고 수수한 맛이지만, 둘다 상황에 따라 땡기는 음식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가격도 준수하고요.

다음번엔 여러명이 가서 파전과 막걸리도 꼭 도전해볼게요.

 

이상 서울 수제비 맛집 여의도 영원식당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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